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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종합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애 청년들에게 따뜻한 햇살 되고 싶다.

김동연 지사 "975명의 청년 장애인에게 드리는 작은 기회로 출발. 하고 싶은 일의 발판 되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 장애인의 꿈을 돕기 위한 ‘누림통장’ 사업 시작을 알리며 “경기도가 장애 청년들에게 따뜻한 햇살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은 만 19세 중증장애인 대상자의 경제적 자립과 저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누림통장 가입자가 월 10만 원 이내로 저축을 하면 지원금을 1:1로 매칭해 적립 받을 수 있다.

 

최종 2년 뒤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인 240만 원에 경기도 시·군 매칭 적립금 240만 원, 그리고 이자를 더하여 최대 500만 원의 금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 지사는 “청년 장애인 누림통장 가입자 네 분과 에술가 한 분을 초대해 작품을 전시하고 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작품 하나하나가 너무 감동이었고, 꿈을 얘기하는 청년들 모두가 아름다웠다. 그 자리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바로 구입했다”라고 밝혀다.

 

이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소개하며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주인공이 변호사로 채용되며, 동료들의 따뜻한 돌봄으로 꿈을 이뤘다. 경기도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드리는 ‘기회의 경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경기도 누림통장은 장애 청년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첫 번째 저축 지원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누림센터 콜센터(1544-6395), 카카오 채널‘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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