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최다메달 획득 및 역대 최고 성적으로 9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 524명의 경기도 선수단은 16개 종목에 참가해 15개 종목에 입상했으며, 총 메달 188개(금80, 은61, 동47)를 획득해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특히, 경기도 선수단은 수영종목에서 무려 63개(금24, 은25, 동14)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e스포츠에서 28개(금11, 은10, 동7), 육상에서 25개(금14, 은6, 동5) 메달을 획득 했다.
이번 대회에서 25명의 다관왕도 탄생했다. 가장 많은 메달획득 종목인 수영에서 여은별 선수와 김진헌 선수가 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역시 수영에서 황신 선수가 4관왕을 차지했다.
3관왕에는 수영에 김재훈, 하다은 선수가, 역도에 박연준, 여시우, 최원빈, 최재하 선수가 올랐으며, 2관왕에는 수영에 김태림, 문서휘, 이슬기, 조민상, 황영서 선수, 육상트랙에 김규진, 김현서, 이준우 선수, 육상필드에 서민수 선수, 탁구에 여민서, 유승빈, 김하람 선수, e스포츠에 이도윤 선수, 배드민턴에 김수아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최종 결과 1위 경기도에 이어 2위는 충북(메달 140개 금63, 은47, 동30)이 3위는 충남(메달 124개 금37, 은47, 동40)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