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효은 오산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유세 지원을 위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이 4번째 오산을 방문하면서 오산시가 22대 총선 최대 격전지임이 다시한번  증명됐다.

8일 오색시장에서 진행된 집중유세에는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또다시 발길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오산시의회 이상복, 조민선의원을 비롯해 당원 및 지자 등  500여명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3월 두차례에 이어 선거 달인 4월에도 두차례나 이례적으로 오산을 방문한 한동훈 위원장의 유세 행보가 국민의힘이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된 오산에서의 이번 총선 승리를 공드리고 있으며, 그만큼 김효은 후보의 대한 신뢰가 높다는  분석이다. 

이날 한동훈 위원장은 "오산의 새로운 출발, 그러면 새로움을 상징하 는 사람에게 맡기셔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물으며 “오산이 바뀌었다는 것을 4월 10일 전국에 보여주십시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효은 후보는 “오산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선 량한 시민들이 사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라며 “저 김효을 믿고, 맡겨 주십시오”라며 지지를 호소해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아냈다. 

한편, 기호일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한 오산시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2.4%,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8.5%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