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동두천시는 29일, '2024년 학생자치축제' 공모를 통해 8개교가 참가해 최종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 총 3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학생자치축제'는 2024년 처음 시작되는 신규 사업이다. 사업의 취지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축제를 기획․운영․평가함으로써 주체성과 자기결정 능력을 키우고자 했다. 또한 축제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휘하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가 지원했으며 외부 교육 전문가의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KCM 영상제(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생연 페이지(생연중학교)’, ‘DDCM 종합 축제(동두천중학교)’의 총 3개교가 선정됐다.
또한 시에서는 내실 있는 학생자치축제 운영을 위해 5월 중 2차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공모에 지원해 주신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진행되는 2차 공모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