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20일 1년 동안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칠보누리봄)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참가 청소년들의 가족들, 수원시의회 윤경선의원, 칠보청년재능기부봉사단,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담당관들이 참석했고,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이 1년간 배운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과 즐길 수 있는 칠보가족오락관, 수료증 수여, 졸업자 시상, 방과후아카데미 5자 소감 나누기,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칠보누리봄은 교과학습, 생활체육, 사물놀이, 창의미술 등의 주중 프로그램과 함께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환경프로젝트 청·정, 지역연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왔다.
특히, 수원시에서 개최한 청소년 노동인권 숏폼 영상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고,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17명의 청소년들이 동장 포상을 받았으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환경프로젝트 청·정에서는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수원시의회 윤경선의원은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의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일에는 칠보누리봄 청소년들과 함께 다과파티와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하며 2024년도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현재, 칠보청소년청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2025년도 참가 청소년을 모집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흥미와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