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월 15일 긴급사례비 마련을 위해 진행된 ‘따뜻·행복 축제’에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따뜻·행복 축제’는 많은 연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전 직원이 함께 커피, 음료, 의류 등을 판매했고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을 위해 긴급사례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센터 내 나눔봉사단 ‘미싱 클럽’ 결혼이민자와 구로풀잎문화센터(이송 원장)가 공동 참여해 수업 시간에 만든 핸드폰 스트랩, 텀블러 백, 리본 핀, 파우치를 함께 판매하여 이주민에게 다문화센터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센터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 및 센터 이용자들이 프로그램 참여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해 본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이번 바자회에 센터 이용자들의 자발적 자원봉사 참여에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잘 전달된 것 같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도*몽씨는“다문화센터에서 한국어도 배우고, 자격증도 따서 고마운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큰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모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