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남부소방서(서장 고영주)는 지난 4일, 8월 말 수원역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대응한 공로로 경찰관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의 김명호 경위와 정지훈 순경은 지난 8월 27일 새벽 1시경, 수원역 부근의 변전기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자칫 큰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막아 시민의 안전을 지켰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초기 진화를 통해 수원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두 경찰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와 경찰서가 협력하여 더욱 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표창 수여식은 소방서와 경찰서 간의 협력과 화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