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7일 새벽 매산로 주택화재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인이 연기냄새를 맡고 요구조자를 깨웠으나 일어나지 못해 아내만 깨워 대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소방관 89명, 소방차 30대가 출동하였고, 부동산 등 총 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새벽에 발생한 화재로 자칫 인명피해가 클 수 있는 상황에서 구조대는 침착하게 1층방에서 쓰러져 있던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구조했다.
고영주 수원남부 소방서장은 “겨울은 화재 다발기로 모두가 화재에 경각심을 가지고 주변을 살펴봐야 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도 다시한번 알게된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환자는 의식저하를 보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