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는 2024년 12월 23일(월),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재범 방지 및 법무보호복지사업 활성화와 원활한 자원봉사자 조직 운영을 위해 경기남부지부 협의회장, 기능별위원회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이현미 지부장,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 조용한 사무처장, 경기남부지부협의회 이·취임 회장단 7명, 자원봉사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박광흠 지부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 이임하는 경기남부지부협의회 주병기 회장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김원규 회장, 사전상담위원회 박인서 회장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와 금배지 전달이 있었고, 취임에는 경기남부지부협의회 변봉구 회장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표성훈 회장, 사전상담위원회 이정숙 회장, 성산위원회 장세환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 축사에 나선 이권재 오산시장은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취임 기간 보호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주시리라 믿으며 그 노력들이 우리 사회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리라 기대한다”라며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여러분들의 봉사가 지역사회의 밝은 등불로 많이 비춰질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했다.

취임한 경기남부지부협의회 변봉구 회장은 “국민이 보다 안전한 삶을 위해 출소한 보호대상자의 재범방지와 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경기남부지부협의회 및 기능별 위원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봉사의 벽돌을 한장 한장을 쌓으며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호대상자 지원을 위한 뜻깊은 시간도 함께 했다. 새로 취임하는 경기남부지부협의회 변봉구 회장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성산위원회에서는 법무보호사업 지원금을 각각 100만 원씩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법무부 산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는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장려하고 재범 방지, 사회적응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합동결혼식부터 숙식 제공과 보호대상자 가족들의 안전까지 다양한 법무보호사업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