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소방서는 지난 10일 소방정책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와 병행으로 진행됐으며, 소방 관계자 8명과 위원회 위원을 포함해 총 33명이 참석했다.
심폐소생술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하는 필수 응급처치 기술이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소방정책자문위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 방법, 가슴압박 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 위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실습용 애니를 활용해 몸소 체험하며 올바른 가슴압박 깊이와 속도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려면 빠른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숙달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