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19일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근택 제2부시장, 박재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의용소방대의 날은 수원지구 의용소방대 발족 80주년을 겸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 진행은 팔달여성대의 ‘생활 속의 심폐소생술 퍼포먼스’와 내빈 축사 및 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이웃돕기 물품도 전달하였다.
특히 수원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박환규 장학회에서는 올해 총 17명의 관내 불우청소년에게 9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눈길을 끌었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수원이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수원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