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도권기상청은 설 명절 이후 2월~3월 기간(2월 22일~3월 21일)에 서울, 인천, 경기도 지역 기온이 대체로 평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또한, 일시적으로 찬 공기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어 기온의 변화가 클 것이며,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겠으나,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주간별 날씨 전망을 보면 2월 22일부터 28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일시적으로 상층 찬 공기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고, 주평균 기온은 평년(0.2~2.8℃)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측되며 강수량은 평년(0.5~5.6mm)과 비슷하다.
3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며, 주평기온은 평년(1.7~3.5℃)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0.9~9.2mm)과 비슷하다. 8일부터 14일까지는 평년(3.0~4.6℃)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0~5.3mm)과 비슷하다.
끝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다소 큰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기온은 평년(0.5~6.4℃)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1.2~8.8mm)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평년버위는 과거 30년(1981~2010)간 연도별 30개의 평균값 중 대략적으로 33%~67%에 해당하는 값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