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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꿈꾸는 청년, 응원하는 오산’ - ① 그 변화의 시작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
오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2020년도 청년관련 사업의 성과
2021년 청년정책 사업 진행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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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다양한 도전들이 기회가 되고, 다양한 경험들이 삶에 변화를 만들어 청년의 삶이 더 나아지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빛날 수 있도록 오산시만의 정책으로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여 청년을 응원하는 오산시가 될 것이다” 2021년 청년희망도시를 정책 비전으로 제시하며 곽상욱 오산시장이 전한 말이다.

 

오산시의 지난 2011년은 전체 공약 중 무려 50% 이상을 교육과 관련된 공약을 내걸고 선출된 민선5기 곽상욱 시장이 그저 수도권 내 출퇴근을 위한 베드타운격 위성도시로 치부됐던 오산시를 세계적인 혁신교육도시로 급부상시키며 시민들의 정주성을 안착시키는 결과를 만들어 낸 첫 시작의 해였다. (실제로 2020년 오산시 정주성 분석 데이터 결과 10년간 인구수 증가, 전출율 감소, 정주성 증가 결과치를 나타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2021년,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시’는 정책비전으로 청년의 미래를 빛나게 한다는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을 표방하고 나섰다. 시 승격 32주년을 맞이한 청년도시 오산이 시민 전체를 교육대상으로 삼아 국가정책에 한발 앞서 완성했던 시스템을 이제 청년층에 적용, 시의 미래를 새롭게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는 청년의 권리 및 책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에 대한 책무를 정하고 청년정책의 수립과 청년 지원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한 ‘청년기본법’을 제정 후 시행했다. 이후 12월 청년의 주거, 교육, 복지, 문화, 참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제1차 청년정책 추진의 시작을 알렸다. 이른바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시대를 뛰어 넘어 삶의 기본권조차 포기했다는 N포세대를 자처하고 나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국가가 나선 것이다.

 

오산시 청년 기본조레에 규정된 청년의 연령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정부, 경기도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0년 기준 평균연령 37.79세로 젊은 도시에 속해 있으며 전체 인구 229,725명 중 청년인구는 72,835명으로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청년 고용 현황을 보면 경기도내에서도 상대적 경제규모가 작은 이유로 거주지내 통근자보다 타 지역 통근 취업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적 수치보다 높은 실업률과 낮은 고용비율을 보이고 있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제대로 된 정책의 필요성이 시급함을 알 수 있다.

 

◈ 오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오산시는 2020년 ‘청년기본법’과 2018년 제정한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를 법적 근거로 삼아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기본으로 두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오산시만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오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 오는 2025년까지 정책에 대한 체계를 확립한다는 목표로 사업의 완성을 그려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오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법적 근거는 지난 2015년 ‘오산시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시작으로 2016년 ‘오산시 청년의 시정참여 활성화 조례’, 2018년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 ‘2019년 오산시 청년 기본소득 조례’, ‘오산시 청년 근로지원금 등 지급조례’ 등이 있으며 이를 근거로 한 여건 조성을 위해 ▲2019년 청년정책 TF팀 구성으로 부서별 연계, 청년정책전문가 채용, 부서 내 청년정책 전담 직원 구성, 오산시 청년정책위원회 구성과 ▲2020년 오산시 청년실태조사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준비를 위한 예산 반영을 진행했다.

 

지난해 경기연구원이 진행한 ‘오산시 청년정책의 추진전략 및 발전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오산시 청년실태 조사에 근거한 6가지 청년정책 기본방향 제안으로 일자리 확충, 통합적 관점에서의 청년정책 추진,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오산시 청년의 가교역할 수행,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오산시의 상징이 될 만한 정책사업 발굴, 청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한 정책 설계, 청년정책의 전담부서 마련 등이 제안 됐다.

 

이런 결과를 최대한 수용하여 수립된 오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중점추진 과제는 총 4개 분야로 ▲안정적 일자리 확충, ▲맞춤형 교육•훈련 확대 ▲삶의 기본권 보장(복지•문화•주거) ▲참여기반 활성화 이며 각 과제를 ▲청년정책 발굴 및 기반 조성단계 ▲청년정책 실행 및 활성화 체계 구축 단계 ▲청년정책 참여 확대 운영 체계 확립 단계 등 총 3단계로 나누었었다. 「자립적•포용적•민주적 청년」이라는 정책 목표에 4개 중점추진전략과 40개 추진과제를 5년에 걸쳐 완성한다는 세부계획이 세워진 것이다.

 

◈ 2020년도 청년관련 사업의 성과

 

이에 앞서 오산시 청년정책 기반을 위해 2020년도에 진행한 청년 관련사업에 대한 성과도 있었다. 교육과 일자리 창출 공간이 벤쳐타운을 구축하여 청년들이 미래를 계획 할 수 있는 경쟁력 있고 참신한 스타트업 유치 및 육성을 통해 향후 일자리창출에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T.E.G 캠퍼스에 대한 공간구성 및 방안운영 연구용역 진행 및 설계공모가 진행됐고 캠퍼스는 2023년 완공이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도 사회적경제 캥거루 사업, 대학 창업보육센터 및 대학생 일자리 사업, 청년 면접합경 응원세트 시범운용, ICT현장 전문인련 양성과정 운영, 주한미군 취업연계 얼 컬리지,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청년희망키움 통장,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 청년또래상담사 양성과정운영,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청년일자리 카페 유잡스, 청년정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청년정책서포터즈 운영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 2021년 청년정책 사업 진행 방향

 

현재 오산시 청년정책 총괄부서로 컨트롤타워를 맡고 있는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팀에 따르면 2021년은 그동안의 진행된 시범사업들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여 앞서 밝혔던 40개 추진사업에 전체적인 기반조성을 다지는 시기가 된다. 안정적 일자리 확충에 있어서는 기업조사 및 고용지원 인프라 확충, 온•오프라인 취•창업 교육개선 등이 계획되어 있고, 맞춤형 교육훈련 확대로는 공공화이파이 확대, 데이터 기반 확보, 전문분야 교육기회마련, 선배청년 멘토링 시범, 청년 공간 확대 등이 진행된다.

 

또한 삶의 기본권 보장에는 관례조례 정비,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 관련근거 확보 및 제도기반 마련, 청년지원과 연계, 5년간 진행될 금융•복지•고민 등 정보제공 및 지속적 교육 등이 계획되어 있고, 참여기반 활성화로는 청년정책팀신설, 5년간 진행되는 청년참여 플랫폼 구성 및 제도화된 참여기구 마련 체계화, 지역커뮤니티 형성 및 관계망 유지 공간 및 기회 마련, 세대 간 인식 격차해소 기회 마련 등이 있다.

 

◈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

 

오산시 청년정책의 기본방향은 청년이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성하고 AI기반과 혁신미래교육을 통한 경제적•사회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기회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특히 연령대별•생애주기별 특화 정책으로 수요자인 청년 개인 맞춤형 지원 및 연계를 통해 청년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한다는 세심함이 녹아져 있다.

 

이와 관련 이경희 아동청소년과 청소년팀장은 “꼭 시의 정책적 비전이 아니더라도 청년들을 위한 행정의 노력은 당연히 필요한 것이라 생각하고 모든 팀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하고 있다. 또한, 오사시는 인근 시에 비해 작은 도시이지만 선택과 집중에 있어 최고라고 자부한다. 수립된 정책에 보다 낳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며, 국가정책과 더불어 저희 시만의 특색 있는 청년정책을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더 빛나는 청년희망도시 오산의 변화는 이미 진행 중에 있었으며, 2021년 그 밑그림에 완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이 발표됐다. 국가로서도 성공을 장담하기 어려운 청년정책을 혁신교육도시로서 세계적인 위상을 일궈낸 오산시가 이번엔 어떤 방향으로 제안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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