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최초로 단독으로 경기도 통합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150여 개국에서 4,3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CES 2025의 주제는 '연결하고, 해결하며 발견하라'로 AI 산업의 다양한 적용 사례와 양자컴퓨팅, AI 로봇 등 최첨단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과원은 고양시, 광명시, 파주시, 화성시와 아주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6개 기관과 협력해 17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경기도 통합관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유라카관에서 운영했다. 경과원은 참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사전교육, IR 피칭 멘토링, 현지 IR 피칭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전시 참가에 필요한 부스 임차, 통역, 운송 등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 경기도 참가 기업 중 ㈜벡스랩과 티엠이브이넷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벡스랩은 디지털헬스(Digital Health) 분야에서 AI 기반 심리 치료 플랫폼 'S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와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Williamson County)가 현지시간 1월 9일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엑스포 센터(Williamson County Expo Center)’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9월 28일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빌 그래벨(Bill Gravell) 대표와 관계자들이 ‘용인시의 날’ 행사가 열린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고, 이 시장은 1월 9일 오후(현지시간) 윌리엄슨 카운티를 답방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대표단이 방문한 1월 9일을 ‘용인시의 날’로 의결해 선포했고, 삼성전자가 윌리엄슨 카운티 소속 테일러시에 신설 중인 파운드리 시설 도로에 ‘용인시 대로(yongin Blvd)’ 명예도로판까지 설치하면서 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미국 현지 언론 FOX뉴스도 이날 용인과 윌리엄슨 카운티 자매결연 체결을 취재하고 이상일 시장을 인터뷰해 향후 두 도시의 상생발전에 대한 전망을 기사로 송출했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는 자매결연식을 통해 반도체를 바탕으로 새로운 첨단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와 교육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 지역에 소속된 아시아 기업 관계자들과 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한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현지시각 1월 9일 ‘오스틴 아시안 상공회의소(GREATER AUSTIN ASIAN CHAMBER OF COMMERCE·GAACC)’ 소속 회원사들을 만나 미국의 오스틴시의 산업 발전 전망과 향후 용인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민 트란(Minh Tran) ‘광역오스틴 아시안 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10월 중 용인을 방문하겠다고 이 시장에게 약속했다. 미국의 텍사스주 중부 지역인 오스틴시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기업인들의 모임인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는 2024년 기준 1580여개의 기업과 기관에서 약 500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기업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텍사스주의 주도인 오스틴시는 세계 첨단산업의 초일류기업들의 투자와 입주가 이어지면서 ‘실리콘 힐스’로 불릴만큼 미국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연구소를 이곳에 설립했고, 델컴퓨터, AMD, 애플, 테슬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와 부천시가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에 세계 3위 공작기계 기업인 ㈜DN솔루션즈의 첨단기술연구소를 유치했다. 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 ㈜DN솔루션즈는 10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DN솔루션즈는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1위·세계 3위 공작기계 제조 전문기업이다. 1976년 대우중공업 공작기계 부문으로 시작해 두산인프라코어를 거쳐 현재 DN그룹의 주요 사업 분야로 자리 잡았으며, 공작기계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협약서에는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만 4천334㎡(4천여 평) 부지에 2천400억 원을 투자해 DN솔루션즈의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R&D센터 등이 들어서면 석·박사급 연구 인력이 이곳에 상주하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과 같은 첨단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산업의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부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남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 사용자들에게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소비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소비지원금 이벤트는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의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해 진행되며,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소비지원금은 오는 13일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준비된 사업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이벤트기간 동안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3%가 캐시백으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지급 한도는 1만 원이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사용되며,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지원금 이벤트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남양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신규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율을 상시 10%로 유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부천시가 10일 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 ㈜DN솔루션즈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 협약을 맺었다. 지난 2023년 SK그룹과 체결한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약에 이은 성과로, 부천시는 이곳을 미래 신성장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드는 데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DN솔루션즈는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1위·글로벌 톱3 공작기계 제조 전문기업이다. 1976년 대우중공업 공작기계 부문으로 시작해 두산인프라코어를 거쳐 현재 DN그룹의 주요 사업 분야로 자리 잡았으며, 공작기계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서환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장,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등 5개 기관 대표와 관련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해 원만한 계획추진과 업무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서에는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4,334㎡(약 4,300평) 부지에 2,400억 원을 투자해 D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부스를 마련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첨단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기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각자의 영역을 구축한 기업의 부스를 방문했고, ‘CES 2025’ 용인특례시관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와 시가 지원하는 대학생 수출인턴 사업 참가자들을 만나 성공적인 부스 운영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현지시간 8일 ‘CES 2025 용인특례시관’에서 부스를 운영한 ▲씨피식스(차량의 운전자 개인 정보 안전 삭제 툴)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AI기반 SaaS형 마케팅 캘린더) ▲글로벌하이텍전자(냉온 겸용 매트, 냉온 겸용 도시락) ▲노을(혈액, 조직세포 진단기기) ▲위스메디컬(생체정보 모니터링·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5개 기업 관계자와 부스 운영을 도운 대학생 수출인턴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위해 시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선보인 ‘용인특례시 수출인턴’은 중소기업에는 해외판로 개척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여주시는 오는 1월 14일 화요일 오후 2시, 여주일자리센터(세종로 14번길 18, 중앙프라자 5층)에서 2025년 첫 번째 일자리드림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식회사 디앤푸드 여주공장과 협력해 지역 내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에게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 세종대왕면 소재의 디앤푸드 여주공장은 식품생산직 10명과 품질관리직 2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면접 참여자에게는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과 함께 1:1 현장 면접의 기회가 주어진다. 구직자와 기업간의 매칭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일자리드림데이는 지난해 총 11회 실시하여 관내 14개 기업이 참여하고 196명이 현장 면접 기회를 얻었으며, 이 가운데 40명이 채용돼 출근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드림데이는 구직자에게는 기회를, 기업에게는 인재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천시는 경기침체기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총 14억 원의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시가 예산을 출연해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1% 보증 수수료와 2%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의 대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이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이 사업에 따라 보증기간 5년(5년간 월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예산 내에서 최고 5,000만 원까지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접수처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다. 김경희 시장은 “소상공인은 이천시의 원동력이자 지역경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최근의 경기침체와 내수 시장 위축으로 인해 특히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들이 이번 지원사업으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과천시는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춘천시,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과천시와 춘천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지원한다. 개인맞춤형식품 개발과 지역 내 푸드테크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월드푸드테크협의회의 전문성을 결합해 최적의 제안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우수 인력 확보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 및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의 서비스 기반 구축을 담당한다. 춘천시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제조 기술 실증 및 제품 생산 등 첨단제조시설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두 도시는 협력으로 연구, 제조, 생산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푸드테크산업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포시 기업정책 및 산업지원의 전반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7일 개관했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김포시 내 기업지원을 위한 전문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김포시 양촌읍 황금1로 122에 지상7층·8,692㎡의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및 기업지원기관 단체장과 경제인 등 여러 인사가 참석해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제막식, 사업경과보고, 중소기업대상 시상식 등과 함께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이 함께 진행됐다. 김포시는 상생협약식을 통해 관내기업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나가기로 약속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앞으로 다양한 기업지원 유관기관을 유치하여 김포시 산업발전을 이끌고 기업하기 좋은 김포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김포시청 기업지원과, 투자유치과를 비롯하여 김포산업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산업지능화기술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기김포센터,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 입주했으며, 지역경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가평군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평군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가평군은 특례보증 지원금 4억 원과 신용보증료 지원금 1억 원을 출연했다. 이에 따라 가평군 소재 소상공인은 출연금의 10배인 총 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가능하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으로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 수수료도 군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출 금액이 3,000만 원 이하인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게 특례보증에 따른 이자 지원도 같이 추진해 최대 3년간 연 3%의 이자 지원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여준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서태원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