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일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의 여러 학술 및 연구기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로봇공학계의 석학, 브래들리 넬슨 교수(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Z 소속))가 시를 공식 방문해 이민근 시장과 면담했다고 21일 밝혔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은 1854년 스위스 연방정부가 엔지니어와 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국립 연구 중심 공과대학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모교로 유명하며 총 2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 공과대학교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브래들리 넬슨 교수는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의 로봇공학 및 지능형 시스템 교수이자 사이언스 로보틱스의 수석 과학 고문이다. 이 분야에서 40년의 경력을 쌓았으며 로봇공학, 나노기술, 생물의학 분야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개교 당시부터 로봇공학 겸임교수 및 학과장 등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넬슨 교수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로봇공학전공 분야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등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이날 브래들리 넬슨 교수는 한양대학교 ERICA를 찾아 공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17일과 20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에 참여할 농어업인 50명을 선발하는 오디션을 개최했다.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는 민선8기 중점사업 중 하나로 10년째 제자리걸음 중인 농어업 소득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농어업인 300명을 선발해 3년 내 농어업 소득 30% 향상을 목표로 경영분석과 분야별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일간 열린 프로젝트 오디션은 나이·성별·경력·영농규모 등을 고려해 점수를 매기는 기존의 심사 방식을 전면 배제하고, 농어업인 참가자의 경영철학과 비전, 향후 포부 등을 고려해 심사를 진행했다. 20일 오디션의 가장 눈에 띄는 참가자는 안성시에서 포도 농사를 짓고 있는 74세의 최고령 참가자로, 40년 이상 농사를 지어온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며 자신의 영농철학과 젊은 청년들에게도 뒤지지 않은 담대한 포부를 발표했다. 화성시에서 2년째 벼농사를 짓는다는 24살의 청년농부는 젊은 후계농으로서의 영농 비전을 소개했다.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가업을 이어받아 벼농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지역 청년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평택청년협회와 20일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청년들의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사)평택청년협회는 청년들의 경제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간 교류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원용 청장은 “경기경제청은 평택에 위치해 있음에도 교류가 적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기업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 청년, 지역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송창민 이사장은 “청년들이 사업 초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가 성장하는데 우리 청년협회가 앞장설 것이며, 경기경제청에서도 청년협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경제청 최원용 청장, (사)평택청년협회 황송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남양주시는 20일 조안면 ‘초록향기’(대표 이규진)에서 청년농업인과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청년 농업인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초기 정착 시 어려움 ▲농산물 소비유통 트렌드 ▲영농 기초역량 강화 등 젊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 방안을 함께 논의했으며, 청년 농업인들이 서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 장소인 ‘초록향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규진 대표가 농장 견학 장소를 제공하는 등 청년 농업인들의 멘토로서 역할을 해 의미를 더했다. 2018년 남양주시로부터 청년 농업인 지원을 받아 정착한 이규진 대표는 현재는 △수확 체험 △치유 텃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후배 청년 농업인의 정착을 돕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대단지 신도시가 조성되고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이 있어 농업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관심을 갖는 지역이다”라며 “청년 농업인들이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 고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단체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17개 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상인회 애로사항 공감소통 간담회에는 상인단체 대표와 매니저 등 17개 단체 23명과 재정경제국장, 지역경제과장, 위생과장, 규제개선팀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소진공)·경기도(경상권)·남양주시(지역경제과) 등의 주관으로 남양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상인단체에서 연초부터 건의해온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요청에 대한 검토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상인단체에서는 상권활성화를 위해 시에 상권활성화 전담조직·전문기구 구성과 상권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각종 공모사업의 집행 종료 시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다수의 상인회원사가 원하는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건의사항이 있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직무대행 김경호)은 경기도 및 시ㆍ군과 함께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5.17. ~ 6.16.)』 사업의 개막식을 의정부 행복로 골목형상점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 등으로 경기 침체에 빠진 도내 전통시장 및 상권의 활력 부여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문화공연, 지역 특화 상품 판매 및 지역연계 플리마켓 등 소상공인과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와 함께 추진됐다. 또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의 주관으로 운영되었으며, 5월 19일 12시~18시까지 의정부 행복로 상권에서 문화공연, 지역 특화상품판매 및 지 역연계 플리마켓, 구도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마케팅 이벤트 등이 운영됐다. 이번 사업을 주최하는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할인 및 경품 이벤트로 고객에게는 상권의 방문 요인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부여하는 이번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향후에도 경상원은 침체된 전통시장 및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도내 소프트웨어(SW) 교육 확산 및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의 변화에 발맞춰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20일 서면으로 체결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SW미래채움 소속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SW·AI 교육, 문화 기회 확산 ▲SW·AI 확산을 위한 사업 기획 및 공동 운영하는 내용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네이버가 공익 목적의 교육 사업을 투명하고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적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노하우와 코딩, AI, 메타버스 교육 프로그램, 쥬니버스쿨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과원은 소속된 100명의 SW 강사 역량을 강화하여, 경기도 저출생 정책에 발맞춘 초중학교 소프트웨어 방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 인재 양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이용활성화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원은 20일 오전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양평역과 양평 물맑은시장에서 The 경기패스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The 경기패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책사업으로 국토교통부 대중 교통비 환급 사업인 K-패스를 기반으로 한 ‘경기도민 맞춤형 만능 교통카드’로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의 20~53%까지 무제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경상원 전 임직원 대상으로 도 주요 정책사업 이행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The 경기패스 신청 및 가입을 독려하여 추진했으며, 양평역과 양평 물맑은시장 일대를 돌며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도 앞장섰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The 경기패스는 경기도 전역에서 출퇴근 하는 임직원들에게도 유용한 정책”이라며 “경상원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he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KT는 5월 17일 재단 회의실에서 의정부시 소상공인 스마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 박봉수 대표이사와 KT 김영환 경기북부지사장(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에는 ▲의정부시 상점가 및 의정부역지하도상가의 통신선 정리 등의 점포환경 개선 지원 ▲소상공인 대상 스마트상점 컨설팅 및 구축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될 사업은 의정부시 소상공인 대상 키오스크 및 스마트오더 설치 지원사업이다. 현재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본 지원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이 온라인 신청과 신한은행 방문을 통해 스마트상점 구축에 필요한 비용에 대해 최대 15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KT하이오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재단을 직접 방문하면 더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재단과 KT는 관내 소상공인 및 상인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과 같은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박봉수 대표이사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 및 신한은행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여주시는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7일 ~ 18일 2일간, 여주시 여성회관 일대에서 ‘2024 여주시 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4 진로박람회’는 여주시의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과 관심 있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 신직업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진로 고민을 함께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학교에서 신청하지 않으면 박람회 참여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과, 평일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들을 위해 주말인 토요일을 포함하여 진행됐다. 2일 간, 많은 관심 속에서 초·중·고 학생 및 여주시민 등 8,000여 명이 방문했고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박람회로 더욱 뜻을 더했다. 4차 산업 & 미래기술 체험, 전문 직업 체험, 기업·기관·대학 체험, 여주 지역 연계 진로 체험처인 ‘꿈길’ 체험을 포함한 87개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진로 체험을 하며 꿈을 키웠고, 손웅정 축구 감독, 우태 댄서와 함께하는 진로토크콘서트, 고교학점제 특강 등 학생 뿐만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오는 5월 31일까지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경기지역화폐 합동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일제 단속은 부정 유통 해소를 통한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며, 주요 단속 내용은 도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지역화폐)을 환전하는 행위인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의 제한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 지역화폐 결제 거부 ▲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와 같은 현금과 차별 대우 등이다. 단속을 통해 지역화폐의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행위가 발견될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하며 위반 정도에 따라 부당이득 환수, 가맹점 등록 취소, 행정계도, 과태료 부과 등 재정처분이 진행된다. 또한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2023년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적발된 건수는 총 24건이다. 제한업종 운영, 현금영수
[경기핫타임뉴스=김무현 기자] 이마트가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45% 끌어올리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별도 기준으로 총매출 4조2,030억 원, 영업이익 932억 원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931억 원(2.3%), 영업이익은 289억 원(44.9%) 늘어난 수치이다. 연결 기준으로도 1분기 순매출액 7조2,06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13억원(1%)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334억 원(245%) 증가한 471억 원을 기록했다. 이마트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며 방문 고객수를 늘린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이마트는 올해 들어 고객이 꼭 필요한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가격 리더십 재구축에 나섰다. 특히 직소싱과 대량 매입, 제조업체와의 협업 등 이마트의 독보적인 유통 노하우를 총동원해 50여 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 '가격 역주행' 프로젝트는 고물가에 지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