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 향해 “직무유기 및 월권 강력 규탄한다” 성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이하 화성연합회)가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이하 중앙회)를 향해 부당한 개입으로 사무실 폐쇄 등 막대한 피해를 받고 있다며 강력 규탄했다. 화성연합회는 24일 오전 10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회와 경기도연합회의 월권행위를 비판하면서,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날 화성연합회는 중앙회에 횡포로 ▲사고지역 지정 부당성 ▲회장선출 방해 ▲서부지부장 임명 철회 ▲회원자격 박탈 문제 ▲중앙회와 경기도연합회의 행정 책임자 사퇴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국회의원 사퇴 등을 내세우며 즉각적인 해명과 조치를 요구했다. 화성연합회는 이번 분쟁과 관련 지난 1월 화성연합회 전임회장의 보조금 횡령, 개인비리 및 매니저, 여성 임원과 회원 성추행 혐의에 대한 내부적 해결을 위해 경기도연합회와 3차례에 걸친 회의와 중앙회에 건의 했지만, 오세희 전 회장이 이를 묵살했고, 화성연합회 전임회장에 대한 감사나 징계위원회 회부도 없이 자진 사퇴토록 하는 등 오히려 사고지역으로 지정해 사무국을 4개월간 강제 폐쇄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화성연합회 신임 서부지부장에 대한 중앙회의 임명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