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와 함께 ‘2023 북미 시장개척단’ 상담회를 지난 6월 6일부터 19일까지 약 2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은 달라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등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내 화장품 등 뷰티산업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상담과 현지 대면상담을 연계 진행했다. 수출상담은 양주시 1개 사, 연천군 1개 사, 파주시 3개 사, 포천시 2개 사 등 총 7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 전문기관의 연계를 통해 화상상담, 현지 대면상담을 함께 진행했으며 약 120건 438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경과원 강성천 원장은 “이번 북미 시장개척단 상담회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개척 및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펴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과원에서는 상반기에 유럽 지역 파견 상담 및 중남미 지역 화상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하반기에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IS, 대양주, 일본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온ㆍ오프라인 상담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평화경제특구법’과 관련 벅찬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중요 공약이자 경기북부의 숙원, ‘평화경제특구법’이 제정된다”라며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에 애쓴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이로써 경기북부 접경지역에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생겼고, 수만 명의 고용 창출과 수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과 발전은 대한민국 경제와 우리 사회를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원천이다”라고 강조하며, 평화경제특구 유치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평화경제특구법’은 김포·파주·연천 등 접경지역을 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하고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는 목적을 두고 지난 2006년 논의가 시작돼 17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1~2%p를 높이는 큰 변화는 경기북부에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북부가 대한민국의 기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경기북부의 가치를 전하는 한편, 그동안의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었던 저해 요인들에 대해 지적했다. 투자 유치와 관련 ‘규제’와 ‘인센티브’가 이슈인 상황에 중앙정부 규제는 해외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힌 김 지사는 경기북부는 군사시설, 상수원, 환경 관련법 등 각종 중첩규제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의 다른 지자체가 경쟁 상대가 아닌 해외인 경우가 많음을 시사하며,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비율 등 수도권 규제의 신축적인 운영에 절실함을 호소했다. 또한 ‘제 3회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를 언급하며, “대통령과 자치단체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경기북부의 중첩규제 해소를 강력히 요청하고 불합리한 규제사례와 ‘경기북부 특별자치도’의 비전을 설명할 기회가 있었다”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이라는 이분법으로 경기북부를 바라봐서는 안 된다”라고 피력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인구 360만 명이 살고 있는 경기북부는 가장 잘 보존된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