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인공지능(AI) 관련 사업에 40억 원 투입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AI기술 일상화에 대한 도민의 체감도를 끌어올리고 경기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 경과원은 이를 위해 오는 5월까지 AI분야 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AI실증 및 AI인재양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와 경과원은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 AI실증 지원사업은 3월, AI인력 양성프로그램은 4월에 모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본격화되는 AI시대에 발맞춰 2017년부터 AI·메타버스·로봇·데이터 분야 사업을 진행해온 경과원은 올해부터는 AI관련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사업예산은 전년 약 21억원 대비 86% 증가한 40억원이다. AI분야 지원사업 통합공고는 경기도 AI실증지원, 경기도 인공지능 인재양성 지원으로 구분된다. 시·군 또는 산하기관, AI분야 중소 스타트업, 재취업 희망자, 도내 대학 컨소시엄이 필요로 하는 상황에 맞게 각 사업별 자격요건을 확인해서 신청하면 된다. 공공분야 AI실증 지원사업은 도내 시·군 및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교통, 환경, 안전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반 솔루션 실증에 1개 과제 3억 원의 예산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