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재난취약계층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단’운영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재난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발생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초기에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수원남부소방서는 현재 관내 취약계층 2만여 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을 66% 달성하였고 이번년도 100%를 목표로 소방서 내근 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운영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단’은 관내 재난취약계층 240가구에 대해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무료로 설치해주고 방문 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충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봉사단 운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속도를 높여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