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기도청을 깜짝 방문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났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4일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수원을 방문, 행사 시작 2시간 전 오후 4시쯤 경기도청사를 찾았다. 전직 대통령의 경기도청 예방은 사상 처음이다. 대한민국 최대인 1,410만 경기도민을 위해 일하는 도청 공직자들 격려을 위해 예방한 문 전 대통령은 환하게 웃으며 도청 직원들이 내민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셀카요청에도 기꺼이 응했다. 환영식에서는 직원 대표 2명이 문 전 대통령 부부에게 평화-화합의 의미를 담은 라벤터, 올리브가지, 카모마일 꽃다발을 전했다. 이어진 김 지사 집무실 회동에는 경기도 3부지사(행정1,2 및 경제), 정무수석, 비서실장, 대변인 등이 배석한 가운데 40여 분간 환담을 나눴다. 환담에 첫 시작은 "지금도 특자도를 추진하는가?"라는 문 전 대통령의 질문에 김 지사는 "중앙정부가 주민투표에 답을 주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지금 윤석열정부와 다르게, 독자적인 길을 가고 있다"라며 확대재정 추진, 기후변화 대응 정책 및 RE100선언, 사회적 경제 추진 등을 예로 제시했다. 이에 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경기도내 청년 예비창업자의 단계별 창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입학식을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외식업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예비창업자 25명을 선발하여 단계별 창업패키지(창업교육, 컨설팅, 품평회, 경쟁오디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 성공모델 발굴 및 창업 성공률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김영갑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 교수를 학교장으로 임명하여 예비창업자들의 외식업 마케팅전략과 상권분석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며, 전년과 동일하게 성공한 외식업 전문가 구본길 쉐프를 교수진으로 임명하여 실효성 있는 교육과 멘토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 예비창업자 25명은 4개 분과(서양식, 한식, 제과, 커피)로 구성된 전문쉐프와 학생 간의 멘토링 과정을 통해 창업 아이템, 창업 지역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창업 준비교육과 실무교육을 거쳐 올해 10월 최종 메뉴를 평가받는 경쟁오디션 결과에 따라 초기 창업에 필요한 사업화(인테리어, 외부간판, 홍보 등) 지원금으로 최소 250만원 ~ 최대 2,500만원까지 순위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