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 광장이 전국에서 몰려든 800여 명의 워커 들로 인해 바닷가 한파가 무색할 만큼 열기로 가득 찼다. 18일 오전 9시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하고, (재)화성시걷기연맹이 주최한 ‘2023 화성시 희망둘레길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대한민국 국민, 외국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궁평항에서 전곡항까지 총 18.6km를 걷는 코스를 통해 지역민 걷기 보급 활성화는 물론 화성시 서해안길에 아름다움을 알리는 역할을 더했다. 이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석호현 화성병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전용기 국회의원, 이은주, 김희철, 박진영 경기도의원, 박진섭, 명미정, 배현경, 유재호, 위영란 화성시의원 및 김도근 권칠승 국회의원 보좌관, 채민우 화성시 관광진흥과 과장 등 많은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응원과 격려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당신의 두 다리가 의사다”란 말로 유명한 상지대 이강옥 교수는 “그 유명한 걷기의 명인 부부가 살고, 또 그분들이 주최한 이런 뜻깊은 대회가 화성시에서 열려 더욱 감격스럽다. 이날을 계기로 화성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화성시 걷기대회가 전국 걷기인들의 구심처가 되기를 희망한다”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최근 집중호우로 바다와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지난 28일 제부도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환경정화활동 행사에는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화성시해병대전우회 등 관계기관·단체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부도 해변에 유입되어 방치된 폐플라스틱, 폐로프 등 해양쓰레기 2.5톤을 수거 ‧ 처리하였으며, 이어 해양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떠밀려온 쓰레기들이 장시간 방치되면 해양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으며, 해안가 주변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는 심한 악취가 발생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채민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정화활동으로 쓰레기로 인한 해양 생태계 파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한 해변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