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 정감으로 정성을 담은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전국적인 봉사단체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여주시) 회원들이 관내 소외계층 가구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소원하며 개최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두 손을 걷어붙였다. 본격적인 한파가 예고되며 연일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여주시 능서면에 위치한 ㈜인정종합건설(대표 윤진형) 사옥 앞에서 진행된 김장나눔행사 현장은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 회원들의 바쁜 움직임과 구수한 입담들이 섞여 그 추위가 무색하기만 하다. 기자가 찾은 26일 행사 현장에 모습은 전날 소금에 절여놓은 알타리를 수차례에 걸쳐 물에 씻는 작업과 김장에 함께 버무릴 알타리 무청을 써는 작업, 명인들 저리 가라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한 김장 속 장을 조합하는 작업이 한 무리씩 조성된 회원들에 의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한편에선 회원들이 먹을 군고구마와 고기를 익히는 팀도 보인다. 그야말로 완벽한 조합이다. 또 다른 의미에서의 조합도 이채롭다. 십수 년간을 함께한 봉사자들은 지역 정치인, 기업인과 교육인, 마을지도자와 부녀회, 일반인 등 각계각층에 직업군을 가진 이들이 섞여 있지만 현장에선 말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