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민자사업 구간인 파주~서울역 구간이 오는 27일 개통식을 열고, 28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철도교통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파주시가 ‘지티엑스(GTX)시대’ 개막과 함께 도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지티엑스 시대의 개막은 ‘교통편의 증진’을 뛰어넘는 의미가 있다. 고속 주행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면서, 수도권 도시와 서울이 사실상 동시간대 생활권으로 통합되는 효과를 불러 경제·문화·주거 등 지역 전반에 걸쳐 눈부신 변화를 촉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시는 지티엑스가 몰고 올 이 변화를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5년 시정연설에서 “’교통혁명’이라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아 파주 경제의 황금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지티엑스 개통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 끌어올릴 뿐 아니라, 100만 자족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파주시의 도시 역량을 극대화하는 기폭제로 작용하리란 기대와 확신이 넘쳐난다. ◆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22분. 매일 출퇴근전쟁으로 잃어버린 3시간 되찾아.. 지티엑스는 도심 지하 평균 50m 깊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을 슬로건으로 파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70회 경기도체육회가 9일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3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1만 1610명(선수 8000명, 임원 3610명)의 선수단이 육상, 배구, 태권도, 씨름, 탁구, 수영, 축구, 배구, 등 총 27개 종목(정식종목 24, 시범종목 3)에 출전해 각 지자체에 명예를 걸고 열정을 불태운다. 이날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를 주최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및 31개 시장·군수, 박정·이소영·윤덕후·송석준 국회의원, 각 지역 체육회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1군단 태권도 시범단에 식전 공연과 축하 영상 후 시·군 선수단 입장이 진행됐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대회 시작을 알렸다. 특히 선수대표 선서 및 선서문 전달식과 DMZ 오픈합창단 및 오케스트라에 공연 이후 진행된 성화봉송식은 파주시청 소속 박제우 선수가 성화 주자로 나섰고, 4명의 최종 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화성시와 이천시가 1부·2부(인구기준 구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성남종합운동장 등 35개소에서 진행된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11,136명의 선수단이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등 27개 종목(정식 23개, 시범 4개)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지난 2022년 68회 대회에서 1부·2부 준우승을 차지했던 화성시와 이천시가 종합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으며, 1부에서 성남시 2위, 수원시가 3위를 2부에서 광명시 2위, 의왕시가 3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제63회(2017년) 대회 종합우승 이후 6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한 화성시는 대회 성취상과 모범선수단사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영광을 더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가평군에 김다은 선수가 육상종목 100m, 200m, 400mR, 1,600mR 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통하며 이번 대회 MVP에 올랐다. 한편, 경기도체육대회는 모든 도민에게 스포츠를 보급하고, 스포츠 정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