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는 22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보호관찰위원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후원으로 위기·고립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에서는 평택시 지방보조금을 활용하여 위기 상황에 처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보호관찰 대상자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공동체적 가치를 나누고자 진행한 만큼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 지원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평택보호관찰소소협의회 이창선 회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지만 그렇게 하기 어려운 분들도 계신다. 이번 나눔으로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보호관찰 대상자가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회복하고 자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보호관찰소 박상문 소장은 “지역사회에서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대상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사회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청소년 범죄예방, 보호관찰, 전자감독, 범법 정신질환자 관리를 통해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법무부장관 보조기구이며, 범죄예방정책국 소관 법무부 소속기관은 보호관찰소, 위치추적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국립법무병원(舊. 치료감호소) 등 총 97개 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