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최근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무인편의점, 무인카페 등 무인점포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수원남부소방서에서 무인점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수원남부소방서는 “무인점포는 상시 근무자가 없어 초기 화재 대응이 어려운 만큼 체계적인 화재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3일 행리단길 일대 무인점포 1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수원남부소방서에 따르면 무인점포의 주요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42.3%) ▼기계적 요인 및 부주의(19.2%) 순이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무인점포는 이용할 때는 편리하지만 관리 주체의 부주의나 관리 미흡으로 작은 불씨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업주와 이용자 모두의 안전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인점포 화재 예방 안전수칙은 ▼ 33㎡이상 점포에 소화기구 의무 설치 ▼콘센트 금지 ▼CCTV 설치 ▼전기기기(전기장판, 에어컨 등) 안전 사용 ▼정상 작동여부 확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