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타계한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에 분향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 지사는 5일 주한 중국대사관 본관 1층에 마련된 故 장쩌민 前 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한중관계 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장쩌민 주석님의 명복을 빌며 중국 국민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글을 조문록에 남겼다.
이날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에게 예를 다한 김 지사는 싱하이민 주한 중국대사와 10여분 간의 차담을 나눈 후에 조문 일정을 마쳤다.
한편, 지난달 30일 향년 96세로 타계한 장쩌민 전 주석은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까지 겸임한 최고지도자로 한국을 찾은 첫 중국 국가주석이자 한중관계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