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지난 12일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 생중계를 요구하며 서울 서초동 법원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번 1인 시위는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신청을 받아 이재명 대표 선고를 사흘 앞둔 12일부터 선고 날까지 72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수원시 무지역( 영통구, 권선구) 국민의힘 박재순 당협위원장 역시 1인 시위에 동참하기로 했다.
박재순 당협위원장은 “전과 4범 피의자 이재명 대표는 더 이상 거짓의 탈로 국민을 속이지 말고,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법 앞에서만큼은 정직하길 바란다"면서 "어느 하나 가벼운 혐의가 없으며 이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과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보면 더욱 중대한 범죄라 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사람이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자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인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괴감까지 든다"라는 유감 표명과 함께 “민주당은 재판 선고가 나오기 전에 이미 무죄판결을 확신하며 거짓 법률 논리로 국민을 선동하고 있으며, 국회에서는 과거 피의자 이재명의 범죄를 수사한 검사에 대해 국회에서 탄핵을 시도하는 등 피의자 이재명 1인을 구하기 위해 법과 상식을 무시한 채 입법독재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우리는 허위 사실 공표 위증교사범 이재명이 처벌을 받을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다. 이재명 피고 구속을 촉구하고 지금 민주당이 벌이는 각종 선동이 민주공화국 파괴 책동임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시위에 동참한다"라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