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HOT 정치/의회

임채덕 화성시의원, 진안신도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유치 희망

국가첨단전략산업 선정, 진안신도시 삼성반도체 특구로 지정해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임채덕 화성시의원이 3기 신도시인 진안신도시를 반도체특구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유치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임 의원은 28일 제21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안신도시 137만 평이 반도체 특구가 된다면, 20년 전 동탄신도시와 삼성이 그랬듯이 화성의 미래는 100만 대도시를 넘어 200만 메가시티로 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임 의원은 전쟁 이후 짧은 기간 고도성장을 이룬 대한민국에 한강의 기적을 예로 들며 “우리 화성시도 2001년 화성시로 승격한 이후 강산이 두 번 바뀌는 동안 20만의 인구에서 100만 대도시로 급성장하고 도시성장률 1위, 화성의 기적을 만들어 냈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성장 이유로 “정부주도하의 개발영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화성의 발전을 위해 몸 바쳐 희생하신 우리 시민분들의 피와 땀, 눈물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희망만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화성시의 더 가치 있는 성장을 위한 자신의 해법을 제시했다.

 

임 의원은 지난 2001년 화성시 승격과 함께 동탄 신도시 개발 확정과 삼성반도체 공장 구축이 대도시 기틀을 마련했고 그 시점부터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로 성장한 삼성과 화성시는 전략적 동반 성장 관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반도체 패권전쟁 양상에서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이 4차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미래산업으로 보고 정부가 23년 상반기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구 지정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모든 광역 지자체가 뛰어들었고 특히, 수도권에서 용인, 평택, 이천, 안성, 고양, 남양주 등이 유치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화성시는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음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삼성반도체의 우월적 지휘도 평택 고덕에 고스란히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이라면 우리가 이룩했던 도시경쟁력 1위는 사막의 신기루처럼 사라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전투기 소음과 우량농지소멸로 인하여 지구 지정이 보류된 진안신도시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유치해 줄 것”을 정명근 시장과 시민들에게 제안했다.

 

임 의원은 끝으로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의 미래를 진안신도시 반도체 특구에서 만들어 가 주시길 강력히 요청 드린다”라며 5분 발언을 마쳤다.

 

배너


인물.동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