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시대가 변해도 지켜야 하는 것이 공직자의 청렴”이라며 그 가치를 지키는 일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직자는 임용식에서 ‘국민에 대한 봉사자’임을 선서한다.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사적 이익을 취하지 않겠다는 엄숙한 약속이다”라며 “공직자로서 가상화폐 등 자산의 취득 경위와 자금 출처는 명확해야 한다”라고 못 박았다.
이어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새로운 형태의 자산이 등장해도 ‘공직자의 청렴’이라는 가치가 훼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금일 경기도 4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가상자산 보유 현황 신고를 받았으며, 자신 또한 자산이 없음을 신고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