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의정보고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권칠승 국회의원(사진=김삼영기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하자는 뜻을 담은 보고회가 개최됐다.

권칠승 국회의원은 28일 오후 7시 화성시 동부출장소에서 ‘오늘 하루 괜찮았나요?’라는 주제로 ‘2019 의정보고회’를 열고 지난 1000일간의 의정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영, 이은주, 김인순 등 지역 경기도의원들과 김도근, 김효상, 엄정룡, 박경아 등 화성시시의원, 박언수 화성시 동부출장소 소장 및 전‧현 사회단체장 들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권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이유는 저 라는 정치인을 홍보하려는 자리가 아닙니다. 우리 동네 국회의원이 있는데 이 사람은 요즘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슈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라는 의문에 저라는 정치인을 그 답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은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해결을 하는 위치가 아닌 공감과 소통을 통해 사회적으로 여론을 만들어 해답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의 의정활동을 오늘 시민 분들께 보여드리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즐겨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일정으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동료의원들의 축사도 쏟아졌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권 의원은 원내 부대표로 함께 일하고 있다. 참여정부와 상임위활동 등 많은 일을 함께 한 동지이며 동료이다”라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홍보소통위원장, 한반도 새 100주년 준비위 국민 참여 분과위원장 등 권 의원은 맡은 바 모든 일에 발군의 능력을 보이는 뛰어난 인재다. 화성을 위해 분명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한민국을 책임질 큰 지도자로 커 나갈 수 있게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박광온 의원, 설훈 의원, 윤호중 사무총장, 전해철 의원 등 동료의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모든 동료들의 축하인사에  우리당의 가장 소중한 자산, 국회 의정활동의 모범, 민주당의 브랜드가치를 높인 다재다능한 인재 등 김대중 전 대통령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까지 민주당을 만들어낸 진정한 일꾼이라는 찬사가 빠지지 않았다.

이날 권 의원은 병점, 반월, 진안 지역주민들과의 토크를 통해 병저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함께 차질 없는 병점지구 개발, 교육환경 개선, 문화 복지 증진 등을 통해 병점권을 재구성하기 위한 추진 상황을 소개 하고 반월 오수관로 설치, 교통사고 위험지역 개선, 동부권 버스정류소 설치 및 진안도시계획도로 중로 1-29호선 동탄원천로 도로정비공사 등의 진행 상황과 지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화성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화성시민이 함께 만들어나간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권 의원은 지난 21일 저녁 7시에는 봉담 도서관에서 봉담, 기배, 화산지역 주민들과 함께 의정보고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