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박재순 수원무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마지막 집중유세에 나서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저 박재순을 국회로 보내달라”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지지를 호소했다. 

박제순 후보는 선거유세 마지막 날인 9일 변함 없이 오전 7시부터 시민들을 향한 아침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영통, 권선, 세류 일대 유세차 거리인사를 진행, 오후 7시 망포동 사거리에서 최종 선거유세를 펼쳤다. 

이날 박재순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연사로 나선 김용서 전 수원시장은 “오랫동안 역임했던 수원시장을 염태영 후보에게 물려줬다. 염태영 시장께서는 그동안 어려웠던 수원시를 더 어렵게 만드는, 즉 지방자치 재정을 36.4%로 낙하시키고 말았다”라며 “존경하는 우리 영통 주민 여러분 해서는 안 될 사람, 보내서는 안 될 사람, 이런 후보에게 여러분 절대 용서하지 말아주시길 꼭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밝힌 후 박재순 후보의 승리를 호소했다. 

선거기간 내 박재순 후보와 함께한 문병근, 이애형 경기도의원,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및 이찬용, 최원용 의원 등 수원시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도 단상에 올라 “정말 행복한 삶을 꿈꾼다면 여러분 박재순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한목소리를 내며 “이번 선거를 통해서 우리 영통구의 청년들이 꼭 투표로 심판해 주실 것을 간절히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재순 후보는 “저 박재순 곡 해내겠습니다. 그리고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영통소각장 문제, 시민 혈세만 낭비한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 권선구의 체육문화복지센터 설립과 같은 지난 정권이 하지 못한, 들어주지 않았던 일들과, 인동선 조기 개통, 예술고등학교 유치, 어린이 24시간 병원유치 같은 지역특화 사업들 힘 있는 집권 여당의 저 박재순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당당히 말씀드린다”라고 피력하면서 10일 선거에서 자신과 국민의힘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박재순 후보 주요 공약은 ▲영통소각장 이전 및 피해보상 범위 확대 ▲영통구청 신청사 건립 추진 반도체 행정지원청 설립 ▲난임•불임센터 신설 ▲판타지움 역 엘리베이터 설치 ▲AI예술고등학교 신설 ▲망포역 3~7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망포 트램 조기 착공 ▲공군 유휴부지 민•관•군 종합 체육문화 복지 공간 조성 ▲수원 군공항 이전 본격 추진 및 피해지역 보상 강화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재건축 ▲세류2동 도로개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