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성시는 제17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환경그림그리기 대회를 4월 27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보개면 안성맞춤랜드 분수공원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열린 공간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으며, 많은 가족들이 대회와 더불어 즐거운 소풍을 즐기는 모습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본 대회에는 236명의 어린이가 신청하여 가족들과 함께 1. 지구를 아껴쓰는 방법. / 2. 건강한 땅, 소중한 물 이라는 두가지 주제를 가지고 푸르고 맑은 안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한편, 그림그리기 대회 심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로 최우수상 1인, 우수상 2인, 장려상 3인을 선발할 계획이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5월 24일 안성시 및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로 공지할 예정이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별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은 6월 1일 오전 11시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환경축제 당일 한마당 행사장에 전시되며,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 “결 갤러리”에서도 작품을 전시하여 우리 아이들의 환경에 대한 생각이 담긴 작품을 통하여 환경보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누리며 즐겁게 대회에 참여한 덕분에 뜻깊고 풍성한 행사가 됐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6월 1일 오전 10시~오후 4시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환경축제 한마당을 통해 환경관련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