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서부소방서(서장 장재구)는 23일 구급환자 이송중 적극적인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은 서영광 소방교와 이선규 소방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서영광 소방교와 이선규 소방사는 지난 20일 구급환자 이송 중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차량화재 현장을 발견, 환자에 양해를 구한 뒤 차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하는 등 피해 확산을 막았다.
두 구급대원은 “검은 연기를 발견하는 순간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당연히 해야할 일이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두 대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이송중인 환자 역시 무사해 다행”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