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남부소방서는 ‘핼러윈데이’에 대비해 관내 다중인파 안전관리 중점지역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10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되며 관내 다중 밀집 예상 지역(인계박스, 수원 로데오 거리)의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원역 인근 로데오거리는 학생 뿐 아니라 청ㆍ장년층이 주로 모이는 곳으로 일부 구간은 골목길이 협소해 인파 밀집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인파밀집 지역 현장점검 및 관계자 안전교육 ▲취약시간 순찰 활동 ▲소방차 진입로 및 우회로 확인 ▲전직원 상황발생 대비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이다.

고영주 서장은 “관내 다중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강화,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시민들 안전한 일상 보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