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이천시 증포동은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증포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증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50여 명과 김경희 이천시장, 시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하여 단순한 김장 행사를 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담근 1,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는 관내 홀몸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2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매년 김장철마다 사랑과 온정을 전달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표동근, 박진숙 회장은 “이번 김장나눔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온정을 나누는 데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틀 동안 고생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