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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문화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 제4회 펀펀음악회 성료

‘청소년과 함께하는 따뜻한 클래식 이야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남양주시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4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제4회 펀펀음악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따뜻한 클래식 이야기’로 올해 첫 연주를 선보였다.

 

화도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화도읍주민자치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연주회에는 오케스트라 단장인 최영균 화도읍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정해원 정약용 펀그라운드 센터장, 학부모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음악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음악캠프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초등학생 단원부터 성인 명예 단원까지 합류해 선후배가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연주회는 △크리스마스 캐롤 △Bizet의 ‘카르멘 서곡’ △Alan Menken의 ‘Under the Sea’ 등 다양한 악기의 파트별 연주로 시작해 △Elgar의 ‘Pomp and Circumstance No.1’ △Henry Mancini의 ‘Baby Elephant Walk’ 등 60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합주로 이어졌다. 관객들은 무대를 채우는 아름다운 선율에 큰 호응을 보냈다.

 

최영균 화도읍주민자치회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 단원들,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가 남양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음악감독은 “2박 3일간의 캠프 동안 악기와 하나 되어 연습에 몰두하는 단원들을 보며 오케스트라에 대한 열정이 다시 뜨겁게 타올랐다”며 “2025년에도 아이들이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에서 여섯 차례 본선에 진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글로벌 선포식 오프닝 △거리음악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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