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산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84명을 대상으로 필수 기본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산시는 관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보급하고 직업생활 및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유형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일자리는 ▲공공기관, 복지시설 및 단체 행정 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요원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원 등이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이 직무를 이해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사업의 운영목적과 지침안내(근태관리 방법 등) ▲성희롱 예방 교육 ▲안전보건교육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이다. 특히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차별 없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참여자들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갖추고,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