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3일,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와 함께 민방위 대피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대피시설 합동점검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한국전력,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포함한 2025년 민방위대 정기검열 대상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대피시설 진입로 적치물 방치 여부 △국민행동요령 시설 내 비치 △안내·유도 표지판 부착 위치 △상시 개방 여부 △대피 확보면적 적정 산정 △대피 장소 사전에 파악하기 등 비상시를 대비한 태세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세부적인 점검을 완료했다.
박은주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대피시설의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시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팔달구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피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여성지원민방위대와 같은 민간단체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설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