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의 2025년 정기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상상극장은 3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상상극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군포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공간이다. 올해 정기공연은 매월 총 10편의 공연이 공연당 4회씩 진행된다.
올해 공연은 공연단체 ‘상상발전소’의 ‘여왕개미를 사랑한 베짱이’로 막이 오른다.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악기와 동요·율동이 있는 아동음악극으로, 개미와 베짱이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각자의 재능을 응원하는 이야기다. 해당 공연은 오는 2월 17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4월에는 예술놀이가 있는 인터렉티브 뮤지컬 ‘할머니 엄마’가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12월까지 환경뮤지컬, 참여형 놀이극 등 다양한 가족 공연이 마련돼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2025년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