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실시한 ‘2024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원산지 표시 관련 전문가와 국민심사단이 심사에 참여한다. 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의 참여 정도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6곳이 선정되고,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최우수시장 1곳(목포동부시장)과 우수시장 2곳(오이도전통수산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선정됐다. 오이도전통수산시장은 매주 화요일 전체 상인을 대상으로 자체 원산지 표시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업주와 10년 이하의 경력을 가진 업주를 멘토와 멘티로 지정해 일대일 원산지 표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인회 자체 삼진 아웃제도를 운영해 1차 경고, 2차 자체 벌금부과, 3차 관계기관 통보의 절차를 진행하는 등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하고 품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가 2024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김근환(시흥시 새마을회 회장), 김은선(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박대석(정왕4동 자원봉사지원단 단장)’ 3인을 선정했다. (가나다 순)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19일간 추천을 받아 총 17명의 후보자가 결정됐고, 다양한 분야의 덕망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사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절차를 진행했다. 김근환님은 시흥시 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하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및 농촌일손돕기, 새마을 힐링캠프 등을 통해 주민 화합과 새마을 만들기에 기여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써왔다. 김은선님은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 발굴과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해왔다. 취약계층을 위한 원예치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내 주차장 확보 및 산책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가 경기도 시흥에서 열린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시화호에서 새롭게 띄우는 미래 거버넌스’를 슬로건으로,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와 시민이 모두 모여 현재를 가꿔 내일을 여는 방법을 다양한 형식으로 통해 모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과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30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세계 어느 곳과 견줘도 부족함이 없는 대한민국 환경브랜드로서 시화호의 가치를 강조하며 정부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그리고 시화호 접경도시인 안산시, 화성시와 협력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을 주도해왔다. 제1회 ‘시화호의 날’인 10월 10일에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다. 임 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방정부와 시민들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거버넌스를 새롭게 구축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화호와 함께 지속가능발전의 30년을 돌아보고, 향후 3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속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매개충 없이 가지를 생산하는 무수정 가지 재배법을 연구 중인 가운데 가장 많은 과실을 얻을 수 있는 수분 공급 기준을 설정, 이를 농가에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지는 빈번한 약제 처리, 곁가지 제거 등 재배·수확 과정에서 많은 노동력이 요구된다. 특히 열매가 잘 열리게 하는 착과촉진제 처리는 전체 작업량의 30~40%를 이룰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에는 착과 작업이 필요 없는 무수정 가지가 농가에 인기다. 문제는 무수정 가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작물이 필요로 하는 수분을 맞추지 못할 경우 과실이 굵어지거나 식감이 푸석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이에 따라 농기원은 작년 2월 말부터 적정 수분 공급 시점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개화 후 과실 수확까지의 소요일은 ▲20kPa 22.6일 ▲10kPa 24.2일 ▲30kPa 28.7일 순으로 나타났다. ‘kPa(킬로파스칼)’은 토양의 수분 함량을 나타내는 단위로 숫자가 높을수록 토양이 건조하다는 뜻이다. 즉, 수분 함량이 적을수록 수확이 늦어지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전통문화 저변 확대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8~29일 용인시 지역축제인 ‘시민페스타’에서 ‘나만의 청경채 김치를 알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는 김치를 담그는 경연대회와 도내 시군에서 열리는 지역행사를 연계해 특색있는 김치를 발굴하고 지역농산물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평택, 광주에 이어 하반기에 용인에서 진행됐다.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용인 농특산물 중 하나인 청경채를 주제로 김치 경연대회가 진행됐으며 사전 예심을 거쳐 총 8팀이 최종 심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연대회 외에 대한민국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 명인과 함께하는 청경채 김치 만들기 아카데미가 진행돼 배추, 무 이외에도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고, 직접 담가 먹는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 선착순 접수를 통해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와 김치 시식회를 병행해 다채로운 김치에 대해 소개하고 전통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체험 참가자는 “명인에게 직접 김치 담그는 법을 직접 배우고 새로운 김치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유명 일러스트레이트 아티스트와 깜짝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아티스트 ‘맜살월드’와 함께 배달특급을 주제로 톡톡 튀는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이를 기념하기 위한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티스트 ‘맜살월드’는 특유의 3D 토끼 캐릭터로 MZ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다. 도시에 사는 낭만적인 외톨이 토끼 이미지와 배달특급이 만나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독특한 작품이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맜살월드’ 작가가 소속된 에이전시 노트폴리오에서도 배달특급 인지도 견인을 위해 배달특급과의 협업 프로젝트 홍보에 나선다. 배달특급은 이번 협업을 소비자들과 기념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한 5천 원 할인 쿠폰(최소주문금액 1만8천 원)을 모든 회원에게 지급한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공공배달앱과 유명 아티스트, 그리고 아티스트 플랫폼이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고 이를 소비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과 27일, 식품 및 K-뷰티 분야 해외 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K-푸드와 K-뷰티 등 K-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도내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각국의 복잡한 인증 절차와 규제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중동, 아세안 등 주요 시장의 비관세장벽 중 하나인 해외인증 제도를 상세히 안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9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진행한 ‘중화권 및 아세안 수출 인허가 교육(식품‧식품접촉재질)’에서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시장의 식품 및 식품접촉재질 인허가 절차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어 27일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진행한 ‘K-뷰티 중동·아세안 해외인증 및 등록제도 설명회’에서는 화장품 업종을 대상으로 ▲아랍에미리트(UAE) ECAS(Emirates Conformity Assessment Scheme)/EQM(Emirates Qu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지역균형발전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연계하여 동두천시와 포천시에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과 비즈니스센터를 연내 개관한다. 지난 2015년부터 저발전지역 6개 시군(가평, 양평, 연천, 포천, 여주, 동두천)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도의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연천군, 가평군, 동두천시, 포천시)의 지역활력을 위해 지원되었다. 이번 연계사업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연관된 시설들을 한 개의 건물에 조성하는 시설 복합화를 추진하였고 중복된 공간과 시설물에 대한 건설비 절감, 기능 및 프로그램 연계 등의 시너지효과를 얻게 되었다. 이렇게 올해 개관을 맞게 되는 시설은 동두천시의 어울림센터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포천시의 비즈니스센터 등 3곳이다.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동두천시 어울림센터(310억 원)는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수영장, 아이사랑놀이터 등을 갖춘 지상 5층 건물이다. 이 가운데 3층에 위치한 육아종합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여름휴가 기간 직접 사용하며 홍보한 ‘경기투어패스’의 8월 판매량이 7천623매를 기록하며, 6~7월 월평균 대비 2배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관광 통합이용권(경기투어패스)’란 2023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상품으로, 올해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도내 150여 개 관광지와 카페 등을 ▲24시간권-1만 9천900원 ▲48시간권-2만 5천900원 ▲72시간권-3만 5천900원 등으로 할인해 이용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7월 28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여름휴가를 출발했다. 하루 동안 1만 원대로 경기도 전역의 관광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 최고”라며 “올 여름휴가는 경기투어패스와 함께 경기도로 오시면 어떠실까요”라고 알렸다. 실제로 김 지사는 경기투어패스로 양평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 양평 서후리숲, 양평 더그림식물원, 동두천 놀자숲, 양주 브루다양주 등을 방문했다. 이에 지난 6월 3천141매, 7월 3천428매였던 판매량이 8월 7천623매까지 상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도내 마라탕 판매 음식점에 위생관리지침을 담은 일회용 앞치마와 물티슈를 배포한다. 경기도는 도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 취약 업소를 대상으로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위생관리지침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라탕을 판매하는 음식점과 소비자에 위생관리지침을 널리 알리고, 음식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음식점 손님이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앞치마와 물티슈를 제작해 10월 중 도내 마라탕 판매 음식점 1,863개소에 배포한다. 특히, 앞치마에는 위생관리지침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심리테스트를 삽입해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물티슈에는 인증사진 챌린지를 통해 위생모와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위생관리지침에는 ‘제조·가공·조리·포장 종사자는 위생모와 마스크를 꼭 착용한다’, ‘남은 음식물은 재사용하지 않는다’,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은 보관·사용하지 않는다’ 등 음식점 이용 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포함돼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27일 ‘청렴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4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감사·윤리·인권 분야에서 외부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청렴한 공공기관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경기도민의 복지 증진 ▲청렴한 사회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 ▲윤리·인권경영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 이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 공공기관들이 청렴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도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윤리·인권 경영 실천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10월 4일 본원에서 도내 대기 분야 측정 분석기관 전문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대기 환경 정책의 올바른 방향 설정과 대기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시설개선, 법적 기준 준수 유도 등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시료 채취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마련됐다. 연구원은 공장 굴뚝 등 대기 배출구 시료를 채취하는 16개 이상의 민간 시험·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시료 채취 전체 과정과 안전 확보 방법 등 이론과 실습 직무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이 대기 분석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민간 기업의 대기오염도 측정, 분석 능력 등 숙련도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대기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2024년 기준 약 1만 9천 개소가 분포하고 있으며 오염물질의 종류와 배출량에 따라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대기오염도를 측정하고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사업장을 관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