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가 25일 휴먼콜센터 내 교육장에서 상담사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토피어리(식물 장식품)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경기도특화)디딤돌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날 프로그램은 상담사 2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상담사들은 무드등 DIY 키트(스스로 만들기 꾸러미)와 자연물과 피규어를 활용해 자신만의 감성으로 무드등을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감정노동으로 지친 상담사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담사들의 직무 만족도 향상과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다수의 민원인 응대하며 감정노동을 하는 상담사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여 고객 서비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올해는 수원수목원(일월·영흥) 체험 탐방, 나만의 향수 만들기, 수원시립미술관 관람 등을 진행했고, 앞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2024년 3분기 파주시 지역 먹거리 납품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파주시 지역 먹거리 판매액에 맞춰 로컬푸드 납품농가들의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로컬푸드 납품농가 및 납품을 희망하는 농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농산물품질관리원 길혜연 주무관의 농산물 안전성 관리(PLS)와 농산물 안정성검사를 시작으로 ▲송호철 로컬푸드전담(TF)팀장의 파주시 먹거리종합정책 ▲로컬푸드전담(TF)팀 황영묵 먹거리 전문위원의 2023년 파주시 로컬푸드 품목별 매출 현황 분석 내용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파주시 관내 6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농가가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12월경에도 관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2026년 상반기 로컬푸드 복합센터가 들어서는 만큼, 파주시는 로컬푸드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2024 딥페이크 피해 현장밀착지원을 위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및 화해중재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딥페이크 피해를 포함한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목표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과 화해중재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연수는 △성인지 감수성 함양(화성청소년성문화센터 강사) △ 딥페이크 사례 기반의 학교폭력 조사 및 중재 실습(경기남부경찰청 강사) 등을 통해 딥페이크와 같은 신종 사안에 대한 대응 방법을 심도있게 다루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최근 심각한 사안인 딥페이크 관련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역량 강화 기회가 마련되어 학교 현장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홍금임 학교지원국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및 화해중재단의 딥페이크 피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이후에도 사회 변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사안에 더욱 발빠르게 대응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취득 지원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4월부터 9월까지 운영했다. 2023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65.3%인데 반해, 장애 인구의 고용률은 22.8%로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정신장애인의 고용률은 15개 장애 유형별 고용률 36.1% 중 10.5%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정신장애인 고용률은 ‘22년 24.4%에서 ’23년 21.9%로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취업 동기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3그룹(2~3인)으로 구성하여 주 2회 2시간씩 6개월(4. 16.~9. 8.) 동안 진행됐으며, 직업재활훈련장(운정카페)을 활용해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만들기 등의 현장실습이 병행됐다. 참여 회원 가운데 필기합격자는 5명, 실기합격자는 3명이 배출됐다. 현재 센터 내 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내년도 개교 예정교(매교초, 규장초·중, 영동중)가 적기에 개교될 수 있도록 신설책임TF 협의회를 구성 및 운영할 예정이다. 신설책임TF 위원은 교육지원청 업무 분야별 담당 주무관과 장학사, 설립사무취급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40여명으로 구성된다. 신설책임TF는 ▲학교 시설공사 추진 현황 점검 ▲학사 및 행정업무 추진 현황 점검 ▲개교 준비업무 관련 분야별 지원 및 자문 등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통해 신설교가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지역은 2024년 8월말 기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23만여명의 인구가 거주중인 지역이지만, 도시개발 및 인구집중으로 지역별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소규모학교가 공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수원교육지원청은 ▲중장기 학생 배치 방안 집중 검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실 증축 ▲현행 통학구역 및 중학군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등을 통해 과대학교와 과밀학교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도심의 경우 학령인구 감소에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파주 교하중앙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제2회 운정5동 더:걷기 프로젝트’와 ‘제1회 도심숲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강재영 줄넘기 시범단의 식전공연 후 이어지는 ‘더:걷기 프로젝트’는 교하중앙공원을 한 바퀴 돌아 교하도서관, 달맞이공원을 거쳐 돌아오는 왕복 5km 코스를 따라 걷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제1회 행사에선 안내지에 도장을 찍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워크온’ 앱 내 ‘더:걷기 프로젝트 챌린지’를 신청해 완주 여부가 확인된 선착순 300명의 주민에게는 선물 쿠폰이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챌린지는 25일(수)부터 등록할 수 있으나, 보상(리워드) 요청은 행사 당일 11시 이후 가능하다. 미리 ‘워크온’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더:걷기 프로젝트와 함께 열리는 도심숲 한마당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도심숲음악회와 마술·풍선·버블쇼 같은 공연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로, 행사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외에도 다목적광장 곳곳에 여러 행사가 운영되며, 북유럽식 걷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15분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광명시가 정원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문화축제를 연다. 시는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2024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새빛공원은 지난해 광명시가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 곳으로, 올해는 광명시만의 특색을 살려 ‘새빛으로 여는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지난 박람회에 조성한 다양한 정원을 한 해 동안 잘 가꾸고, 정원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생활 속에 정원이 한층 가까워졌음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축제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정원 관련 행사를 마련한 ‘참여 중심’으로 기획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에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우선 새빛공원에서 QR코드를 통해 게임에 접속해 정원 곳곳을 탐험하며 즐기는 ‘축제 전용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녀의 방해를 피해 ‘새빛 고양이’의 흔적을 축제장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 법원읍 행복마을관리소는 2023년 5월 개소 이래 현재까지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와 지역특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법원읍 행복마을관리소는 그간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마을 환경개선, 취약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 생활공구 대여, 안전 순찰 활동, 간단집수리 등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 오감자극 활동 ▲분리배출 캠페인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비누 만들기 위생교육 ▲홀몸 어르신 특화사업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 및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10월 18~19일에 예정된 법원읍 주민자치축제에서 사진촬영 공간과 위생교육 홍보관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법원읍 행복마을관리소는 법원읍 빛마루 광장(대능리 245-62)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인권과 평화의 관점에서 문제를 다뤄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GM(광명) 환경리더십 아카데미’ 2차 교육에 강연자로 나서 “기후 문제를 인권과 평화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보고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의제가 비즈니스적 관점으로 접근되는 경향이 있는데, 폭우나 폭염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취약계층”이라며 “국민적, 시민적 관점에서 이 문제를 경제 인권의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날로 심각해지는 국제적 분쟁과 국제사회 약육강식의 논리 속에서 평화가 부러지는 것도 기후 문제를 생각지 않을 수 없다”며 “세계적 관점에서 평화 수호와 기후 위기 극복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폭넓게 인식하면서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GM 환경리더십 아카데미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 책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교육이다. 광명시의 여러 환경정책을 확산하고, 시민 기후변화 대응 참여를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24일 다목적센터에서 60세 이상인 실버경찰대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의 제안으로, 고령인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 운정보건지소 김민정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예방 방법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 ▲응급상황 대처법 ▲스트레스 관리 ▲약물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으며, 혈당·혈압검사도 병행됐다. 박상수 실버경찰대장은 “대원들과 일자리 참여자의 건강관리가 우려됐는데,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어르신들과 현장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상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가족관계 해체와 빈곤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장례를 치르기 힘든 저소득 어르신 사망자에게 상조 서비스를 지원해 고인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가운데 생계·의료·주거 급여 등 장제급여를 받지 않는 차상위계층이다. 공통 지원 사항은 ▲장례지도사 지원 ▲접대용품 200인분 제공 등이다. 선택 사항으로 ▲장례도우미 4명(1일 10시간) ▲장의차량(45인승 버스, 리무진 중 택1) ▲오동나무 관과 유골함 ▲화장용 수의와 함백산추모공원 화장 비용 등 4가지가 있어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인력 지원을 원하지 않는 경우 장의차량, 관, 수의, 입관 지원, 화장비 중에서 1가지를 대체 지원한다. 광명시 저소득 어르신 상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상주가 상조업체 콜센터(1600-8807)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장례지도사가 2시간 이내로 방문해 자세한 서비스 내용을 안내한다. 비용은 시가 후불로 지급한다. 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2024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10월 4~6일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에 열리는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개막행사는 10월 4일 오후 2시 열린다. 비즈니스관(식품류·기기류·비건 관련 제품 등 판매·홍보), 새빛식당(일반), 마실거리관(푸드트럭), 체험관, 음식문화거리 홍보관 등 8개 테마관으로 구성된다. 새빛식당에는 8개 업체가 참여해 멕시칸 타코, 만두, 갈비살꼬치, 육해공우동볶음, 수원불고기해장우동, 소유라멘, 전 등 다양한 메뉴(총 21개)를 판매한다. 음식값은 5000원~1만 8000원이다. 비즈니스관에서는 28개 업체가 소스류, 만두, 도넛, 수제 과일청, 커피, 주류, 빵, 텀블러, 젓갈, 떡볶이 등 가공·즉석 식품 등을 판매한다. 채험관에서는 머핀 장식하기, 맛 고추장 만들기,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수원약과 만들기, 떡메치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