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청 풍경(사진제공=오산시)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기자] 오산시의 오산천이 2018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되어 그 이름을 더욱 알리게 되었다. 오산천은 도심 속에 위치한 국가하천으로 이·치수 기능은 물론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7년 환경부 주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번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곳은 서울·경기권 24곳, 강원권 8곳, 대전·세종·충청권 13곳, 광주·전라권 26곳, 대구·울산·경상권 26곳, 제주권 3곳이며, 자체 발굴 및 지자체 추천을 통해 선정된 후보지 263곳 가운데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변경관, 생태환경, 역사·문화 등 3개 테마로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오산천 힐링로드가 시민들에게 더욱더 편안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오산천 힐링로드’는 자연형 생태여울에서 시작하여 오산천 정원, 물억새길, 생태수로, 연꽃단지를 거쳐 가장천 인공습지까지 왕복 9.3km로 약 2시간 20분
▲ 북한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 포스터(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1월 1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홀에서 2018 북한산성 국제학술 심포지엄 ‘북한산성과 동아시아 성제(城制) 발달사 연구’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은 북한산성과 동아시아의 다양한 성곽제도 발달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세계유산 전문가와 대학, 민·관 연구소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국제성곽군사유산학술위원회 사무총장 필립 브라가의 기조연설인 ‘세계유산등재 관련 성제발달사 연구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17~18세기 인도 성제 발달사 연구’와 ‘러시아 17세기 성제 발달사 연구’, ‘북한산성과 일본의 유사 방어성과의 비교연구’, ‘중국 성제발달사 연구’가 진행된다. 이어서 2부에서는 ‘조선 숙종대에 수축된 산성 성제 연구’, ‘17~18세기 북한산성의 삼군문 운영과 성제(城制)발달 연구’, ‘북한산성과 수원화성 비교 연구’ 등 국내학자들의 북한산성에 대한 성제 발달사 연구가 발표된다. 3부에서는 ‘북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 정립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종합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