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교통안전심의 주민설명회를 총 24회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통안전심의 주민설명회는 주요 교통시설 운영 현안을 주민에게 알리고, 교통시설의 설치, 변경 결정에 대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교통안전심의 주민설명회를 정례적으로 연 것은 국내에서는 경기도가 처음이다. 설명회에는 학부모·아파트입주자대표회·상인회 등 각계의 지역주민 1,271명이 참여해 ▲통학로 교통안전시설 개선 ▲교차로 보행동선 정비 ▲상가지역 주정차 문제 ▲경찰 무인교통단속장비 신설 등 교통시설 주요 현안 133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경찰서별 교통안전심의에 반영했다. 김덕섭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행정에 대한 주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주민설명회를 정례 시행하게 됐다. 주민친화적 교통행정 운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주민설명회 주요 운영사례를 살펴보면 용인서부경찰서는 ▲동천동 동천프라자 교차로 ▲성복동 성복도서관 사거리 ▲마북로 154번길 앞 교차로 3개소에 대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에 대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불법 배출관을 설치 후 인근 부지에 약 370톤의 가축분뇨를 무단 배출하는 등 관계 법령을 위반한 업체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 북부 폐수 배출사업장 81곳을 집중 단속한 결과 6곳(6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가축분뇨를 불법으로 배출하는 배관 설치 1건 ▲폐유를 공공수역으로 유출한 행위 1건 ▲무허가 폐수 배출시설 설치·운영 행위 1건 ▲측정결과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행위 3건(과태료)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경기 북부의 A 농장은 2022년 8월부터 관청에서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지 않은 채 불법 배출관을 설치한 후 가축분뇨 약 370톤을 처리시설에 유입시키지 않고 인근 부지로 배출하다가 적발됐다. B 폐차장은 보수공사 중 부주의로 폐유가 담겨 있던 드럼통을 넘어트려 폐유 약 50리터가 공공수역인 하천으로 유출됐다. C 세탁업체에서는 폐수가 일정량 이상 무단 배출되는지 확인하는 용수적산유량계의 용수량이 4만 6천698㎥로 측정됐음에도 운영일지에는 4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자치경찰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2%p가량 상승한 수치다.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경기도민 3,0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치경찰 도민 체감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자치경찰제 시행 2주년을 맞아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 인식과 도민이 필요한 치안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자치경찰제 인식 ▲도민 생활 안전 ▲사회적 약자보호 ▲교통안전 등 총 11개 문항으로 유‧무선 무작위 번호 걸기(RDD)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먼저 도민들은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 얼마나 알고계십니까?’라는 질문에 59%가 ‘들어본 적 있다’, 13%가 ‘내용까지 잘 안다’라고 답해 72%가 경기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대해 알고 있었다. 지난해 같은 질문에는 50%가 알고 있다고 답해 전년대비 인지도가 2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경찰위원회가 어떤 정책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냐는 질문에는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제조·가공업소 36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행위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판매 또는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가공·사용 행위 ▲완제품의 원재료 원산지 거짓 여부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 등의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 특사경은 성수 식품의 단속 결과 불법행위 적발 시 해당 식품 압류 조치는 물론,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관련 제조업체까지 추적해 위해 식품 유통 판매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홍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 18일 안산시 상록구의 한 개 사육농장에서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도 특사경은 약 2주간 잠복수사를 통해 현장을 적발했다. 해당 농장은 육견 20여 마리를 키우던 곳으로, 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2구를 발견했다. 도 특사경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 특사경은 미신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으로, 해당 농장주를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3월 ‘양평 개 사체 사건’ 같은 동물 학대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불법행위 단속 지시 후 이번까지 불법 도살 현장을 4곳을 적발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26일 광주시 소재 개 사육농장에서 개 사체 8구와 수십 마리로 추정되는 동물 뼈 무덤, 4월 22일 파주시 소재 사육농장에서 개 사체 14구가 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학교폭력 예방, 근절 등 청소년 선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학교전담경찰관(SPO, School Police Officer)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23년 상반기 경찰관서별 학교폭력 예방 주요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 공유 등으로 진행 됐다. 청소년 마약 예방을 위한 교육과 룸카페 등 신・변종 유해환경 점검 활동 등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신현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학교전담경찰관들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해 청소년의 안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활동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폭력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2012년 도입된 제도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선도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경찰관을 말한다. 현재 경기북부 지역 학교전담경찰관은 1인당 평균 13~14개교를 담당하며, ▲학생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 실시 ▲117 신고센터나 SNS 등을 통해 접수된 학교폭력 사안을 접수·상담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 피해학생 보호 업무를 담당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북부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및 일산서부경찰서는 14일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역 및 학원가 인근 여성안심귀갓길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도내 거주 중인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서포터즈들이 일산서구 관내 설치된 방범용 CCTV, 보안등, 비상벨 및 셉테드(범죄예방 환경설계, CPTED) 기법이 적용된 범죄예방 방범시설물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셉테드(범죄예방 환경설계, 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을 파악 분석해 도시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예방과 도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도시환경개선 디자인사업을 말한다. 이날 합동점검은 여성안심귀갓길 운영현황 실태를 실제 이용자 시점에서 점검하고 취약 구간에 대한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도민밀착형 치안 점검으로 진행됐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청년 서포터즈의 참여 확대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 기회를 마련하여 도내 치안 취약 구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8월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 인증 농수산물 취급 및 유통업체, 생산농가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친환경 문구를 표시하는 행위 ▲인증받은 제품과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섞어서 판매하는 행위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는 행위 ▲수입 유기농 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이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친환경 문구 및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한 자, 인증품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 등을 섞어서 판매한 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는 자의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 행위는 행위자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도민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 동안의 주요 시책 성과 및 실적을 기록한 ‘우리동네 자치경찰’ 백서를 발간했다. ‘우리동네 자치경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백서는 자치경찰제 출범 초기부터 추진한 주요 정책 실행 과정, 성과 등을 주제별로 설명하고 있어 그간 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백서는 자치경찰제 도입, 위원회 출범, 위원회 운영, 주요 정책, 역량 강화 및 소통 협력 등 총 5개 부분과 22개 세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요 정책 부분에서는 ▲현장 중심 치안 활동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감사평가 및 청렴인권 ▲인사 및 교육 ▲사기진작 등 그간 위원회가 추진해 온 경기북부 맞춤형 정책을 담았다. 백서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타 시·도자치경찰위원회, 경찰기관, 국회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신현기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출범 이후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 등 자치경찰 각 분야에서 도민밀착형 치안 정책을 추진했다”라면서, “앞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경기복지재단(불법사금융피해지원팀)과 함께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11곳과 산업단지 4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상담소’를 운영했다. 실시 지역은 전통시장 11곳(의정부제일, 용인중앙, 수원남문, 의왕부곡, 부천자유, 하남덕풍, 평택송탄, 고양일산, 광주경안, 파주광탄, 안양남부 전통시장)과 산업단지 4곳(화성발안, 안산반월도금, 평택송탄, 안성일반 산업단지) 등 총 15곳이다.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상담소’는 불법 사금융 피해 우려 지역을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소속의 수사관이 직접 찾아가 피해 상담부터 신고, 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사업으로 2020년 2월 처음 시작했다. 경기복지재단에서도 이번 ‘찾아가는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상담소’에 참가해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은 물론 채무 협상(조정 지원), 관계 기관 연계 지원, 법률 자문, 사후 상담 및 서민 금융 제도 안내를 해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피해 상담소 운영 지원을 했다. 도는 이번 상담소 운영 기간 전통시장 상인과 산업단지 임직원 등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보관기준 미준수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PC방 내 식품접객업소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도내 PC방 내 식품접객업소 120곳을 단속한 결과 20곳(23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7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1건 ▲식품 보관기준(온도) 미준수 5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이천시 소재 A 업소는 라면 등 분식, 커피 등 음료 총 32종의 메뉴를 조리 판매하면서 식품접객업(휴게음식점) 신고를 하지 않고 4년 6개월 이상 영업하다 적발됐다. 양평시 소재 B 업소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 소떡소떡 등 총 17종에 대해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이천시 소재 C 업소는 주꾸미 불고기 등 냉동(-18℃ 이하) 보관 제품 총 32종 81개를 0℃~-11℃에서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거나,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조리·판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도내 계곡, 하천 등 휴양지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가평 유명계곡‧어비계곡, 양평 용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유명 휴양지 360곳이다. 이번 단속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천 불법행위 정비를 통해 철거한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다시 설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불법 숙박시설, 식당, 캠핑장 등 안전관리에 취약한 곳도 중점 단속해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계곡 내 이동식 평상 등 불법시설 설치 ▲미등록 야영장 운영 ▲미신고 음식점‧숙박업 영업 ▲비위생적 조리행위 등이다. 허가 없이 하천구역을 무단 점용할 경우 ‘하천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미신고 음식점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서 2019년부터 도‧시군 합동단속을 실시해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가 감소했으나 2022년부터 불법행위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다. 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