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CJ제일제당이 후원하는 황선우와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이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수영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다. 이런 성과 뒤에서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손을 내민 CJ제일제당의 든든한 후원이 있었다. CJ제일제당은 2021년 황선우에 대한 개인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부터는 대한수영연맹을 후원하면서 대한민국 수영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 해에는 공식 스폰서(Official Sponsor)로 후원 범위를 확대해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선수단에 비비고 즉석 식품과 간식 등을 제공하며 선수들이 해외 전지 훈련 혹은 대회장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왔다. 이러한 CJ제일제당의 노력에 선수들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며 최고의 파트너로의 상호 시너지를 내고 있다. 실제로 도하 세계수영선수권에서 황선우는 경영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7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는 부다페스트와 후쿠오카까지 3개 대회 연속 메달 수확이자 금은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한화이글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펼쳐진 1차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화이글스는 19일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진행된 훈련을 끝으로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캠프 초반에는 체력 및 기술 훈련 중심으로 스케줄이 진행됐고, 이후 2차례 청백전과 2차례 연습경기 등 실전이 이어졌다. 호주 대표팀을 상대로 17일 2-1, 18일 5-3으로 2연승을 거두기도 했다. 20일 휴식과 함께 인천행 비행기에 오르는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21일 오전 도착 후 곧장 2차 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22일부터 실전 위주의 2차 캠프가 시작된다. 2차 캠프에서는 일본 프로야구 한신타이거스(25일)를 비롯해 삼성라이온즈(26일), KT위즈(28일, 3월3일), 롯데자이언츠(3월2일) 등과 총 5차례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어 3월4일 귀국 후 시범경기를 준비한다. 최원호 감독은 "좋은 기후, 시차가 적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1차 캠프를 충실히 진행해 줬다"며 "올해 개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제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지난 18일 평창돔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7개 시도 선수단 총 1045명이 참가한 가운데 7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을 두고 기량을 겨룬다. 2004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장애인동계체전은 우수한 동계 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고 그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최대 겨울 스포츠 대회로서 장애인 동계 스포츠 향유 문화를 확산해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3월 2일부터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과 강릉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우리 선수단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울러 '2026년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을 대비해 알파인스키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이하 현지 시각) 진행된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올해로 8년째 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마쓰야마 히데키(Matsuyama Hideki)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윌 잘라토리스(Will Zalatoris), 루크 리스트(Luke List)가 3타 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우승자에게 상금 400만달러와 함께 GV80 쿠페 모델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Tiger Woods)를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세계랭킹 2위)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부터 PGA 투어가 지정한 8개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4전 전승으로 예선라운드를 마감했다. 오전에 먼저 경기를 끝낸 남자대표팀과 마찬가지로 거칠 것 없이 순항 중이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19일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여자5조 예선 4라운드에서 쿠바를 3대 0으로 간단히 제압했다. 전날 경기에서 이미 16강 직행을 확정지었던 여자대표팀은 가벼운 마음으로 마지막 예선 경기에 나섰다. 오광헌 여자대표팀 감독은 앞선 경기를 뛰지 않았던 이은혜(28,대한항공)와 윤효빈(25,미래에셋증권)을 기용하면서 체력 안배를 위한 로테이션도 가동했다. 붙박이 3번을 맡아온 이시온(27,삼성생명)은 마지막 경기에서는 첫 매치에 나와 선봉을 책임졌다. 이시온은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 멤버들 중에서 남녀를 통틀어 예선 네 경기에 모두 출전한 유일한 선수다. 전날까지 벤치에서 힘을 더한 멤버들은 홈그라운드에서 치러지는 세계선수권 첫 경기에서 잠시 긴장한 듯 보였지만 곧 원활한 경기력을 회복해 상대를 제압했다. 쿠바는 세계선수권대회 시스템을 파이널스로 바꾼 ITTF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유럽 강호 독일 남자대표팀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3일차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을 꺾고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독일은 3전 전승으로 19일 오후 잉글랜드전과 관계없이 본선 16강 직행을 확정지었다. 독일은 결과적으로 3연승을 달렸지만,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상대 팀 에이스 키릴 게라씨멘코에게 2, 4매치를 모두 내주면서 마지막 5매치까지 가서야 승리를 확정지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팀 랭킹 34위로 팀 랭킹 2위 독일과 차이가 크지만, 에이스 키릴 게라씨멘코는 개인 세계랭킹 42위로 만만치 않은 선수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독일 탁구 분데스리가 브레멘 클럽에서 뛰고 있어 독일 선수들에게 익숙하다. 키릴 게라씨멘코의 이런 경험이 결과에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먼저 앞서나간 쪽은 독일이었다. 독일은 1매치 첫 경기에서 에이스 당치우가 알란 쿠르만가에게 3대 0(11-3, 11-8, 11-3) 완승을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2매치에서 디미트리 옵차로프가 키릴 게라씨멘코에 1대 3(6-11,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는 현지 시간 17일(토)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캠프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첫 자체 홍백전을 실시했다. SSG는 이번 홍백전에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으며, 투구와 타격뿐만 아니라 경기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작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는 백팀이 홍팀에게 4대2로 승리를 거뒀다. 백팀은 1회초 추신수의 볼넷으로 시작해 최정, 한유섬의 연속 안타와 에레디아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앞서 나갔다. 이어진 2회초와 3회초에는 각각 안상현과 에레디아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났다. 홍팀은 4회말 오태곤과 최준우가 각각 1타점을 기록하며 추격했으나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종료됐다. 이날 가장 돋보였던 선수는 야수 안상현과 투수 이로운이었다. 안상현은 3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고, 이로운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과 함께 직구 최고 구속 147km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안상현은 '캠프에서 노력했던 부분이 첫 실전에서 성과로 나온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선수단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일차인 19일 총 득점 16,186점 37개(금9, 은16, 동12)메달을 획득해 대회 첫날 성적에 이어 종합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대회 2일차에 들어선 경기도 선수단은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등 주요 종목에서 선전하며 높은 점수를 받아냈다. 이날 경기에서 남자 알파인 회전 STANDING(선수부)에 출전한 양지훈 선수와 바이애슬론 종목 남자 중거리 7.5km STANDING(선수부), 여자 중거리 7.5km BLINDING(선수부)에 출전한 이찬호, 봉현채/김주성 선수가 1위를 달성했으며, 혼성 아이스하키 OPEN(선수부) 경기는 예선 승리했다. 시도별 득점 및 메달 현황 결과는 서울 16,186점, 메달 29(금15, 은8, 동6), 강원 9,025점, 메달 6(금3, 은1, 동2), 전남 7,492점, 메달 6(금1, 은3, 동2)을 기록했다. 종합순위는 1일차와 변동이 없었다. 한편, 3일차(20일) 경기도 선수단 주요 경기는 혼성아이스하키 OPEN (선수부) 예선 2조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며, 양지훈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알파인 대회전 STANDING (선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FC가 시민들에게 프로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는 화성이 백만화성 시민들에게 프로추진을 위한 당위성 확보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으로 진행되며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주민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 유소년 팬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유소년 및 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ESG 경영강화를 위한 지역 활동 등이 시행된다. 화성시민들이 프로추진에 대해 공감할 내용들로 프로젝트가 채워질 예정이다. 화성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지난 1월 화성FC 내 프로추진 TF단을 새로 구성해서 관련 업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전담하게 했다. 첫 번째 진행되고 있는 사업은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다.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위원회는 화성FC의 프로 추진에 관한 관심 유도 및 향후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해 구성되고 있다. 추후 K리그2 진출을 위한 분위기 조성 및 대시민 홍보 역할도 맡아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프로 추진에 관한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2월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40개국 선수단 약 2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자, 남자 단체전 2개 종목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2월 17일(토) 오후 4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국내 개최를 축하하고 대회 개회를 선언한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매년 개인전과 단체전을 번갈아 개최한다. 올해는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를 주관하며 남녀 단체전 2개 종목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탁구 단체전 출전권 16개가 걸린 대회이자, 1924년 한국 탁구가 시작된 이래 100주년이 되는 해에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대회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은 여자 단체전에 신유빈, 전지희, 이시온, 윤효빈, 이은혜 선수가, 남자 단체전에 장우진, 임종훈, 이상수, 박규현, 안재현 선수가 출전한다. 신유빈과 전지희 선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마침내 시작됐다. 16일 오전 10시 제1경기장 초피홀, 남자단체 예선 1라운드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2경기장인 루피홀에서도 각국 선수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출발선을 떠났다. 우승후보 중국은 여자팀이 먼저 인도와 경기를 시작했다.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탁구 단일 대회지만 가볍게 볼 규모가 아니다. 남녀 각 40개국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227개국의 가맹국을 보유한 국제탁구연맹(ITTF) 총회도 기간 중 개최되는 만큼 회의대표들을 포함하면 참가국 수는 150여 개국을 상회한다. 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형준•유승민, 이하 조직위)는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부산을 방문할 관람객만도 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진단한다. 규모에 걸맞게 조직위는 대회 홍보와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많은 신경을 써왔다. 국제대회 전문 인력과 탁구인들이 안배된 형태로 출범한 조직위는 지난해 중반부터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부산시청, 벡스코,
[경기핫타임뉴스=김나실 기자] BNK부산은행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이다. 오는 25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 탁구 세계 최고 이벤트다. 그런 만큼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는 세계적인 탁구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평소 유튜브 영상을 통해 보던 세계적인 탁구스타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다. 평소 탁구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도 탁구만의 파워와 스피드를 만끽할 수 있다.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벡스코 특설 경기장에는 '보는' 탁구 외에도 '직접 즐기는' 탁구가 마련돼 있다. 탁구 이벤트에 참여해 선물을 받을 수 있고, 마스코트(초피&루피) 인형을 포함해, 경기장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굿즈를 살 수 있다.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경기장에 오는 것은 단순히 단일 종목 세계 최대 규모의 대회 관람을 넘어, 전 세계인들의 탁구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탁구 시합이 열리는 경기장은 총 3군데로 나뉜다. 선수들이 몸을 푸는 데 사용하는 연습장(Practice Hall)을 빼면, 실제 시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