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민선 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확대와 공공산후조리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성건강 경기 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내 모든 여성 청소년에 대한 생리대 보편 지원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및 운영 확대 ▲여성 건강 정보플랫폼 ‘달빛건강서비스’ 전국 최초 구축 등이 주요 내용으로 ‘도내 모든 여성들이 월경과 피임, 생식기 질환, 임신·출생 등 여성 건강 관련 의료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의지가 반영됐다. 인수위는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도민들의 호응이 높은 민선 7기 정책을 확대하면서도 ‘달빛건강서비스’와 같은 신규 사업을 포함해 ‘여성건강 경기 찬스 사업’ 계획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인수위는 현재 18개 시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여성청소년 생리대 구입비 지원 사업’을 31개 시군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도내 만 11~18세의 모든 여성에게 생리대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오는 26년까지 향후 4년간 총 2천66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수위는 도내 시군과 협의를 통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17일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넙치(광어) 치어 약 112만 마리를 오이도 연안 해상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넙치 치어는 수산종자 생산업체에서 지난 2월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부터 우수 수정란을 받아 부화시킨 후 약 3개월가량 키운 것으로 크기는 6~10cm 미만이다. 시는 지난 2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넙치 치어의 전염병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과 바이러스성출혈패혈증이 불검출된 건강한 종자임을 확인받았다. ‘광어’라는 명칭으로 국민들에게 익숙한 넙치는 1년에 60~80cm까지 성장하며 회, 찜, 구이, 탕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어종으로, 우리나라 해산 어류 양식 생산량의 90%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 한편, 시는 지난 4~5월에 오이도 갯벌에 동죽 치패 32톤 이상을 살포했고, 지난 10일에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어린주꾸미 3만 마리를 오이도 연안 해상에 방류했으며, 오는 10월경에는 바지락․모시조개․동죽 치패를 오이도 갯벌에 살포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고갈돼가는 수산자원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직 당선인 인수위원회(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가 23만 시민의 시정 참여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오산시 홈페이지에‘인수위에 바란다’ 게시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소통과 통합이라는 핵심 키워드로 출범한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민선 8기 출범에 앞서 시민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여과없이 수렴하는 소통창구로 시민 누구든지 온라인과 모바일로 접속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김상진 인수위원장은 “시민과 100년을 동행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의 사소한 의견이라도 소중하게 받아들이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김상진 위원장과 위원 14명, 4개 분과를 구성한 인수위는 14일부터 21일까지 부서별로 인수위 업무·공약을 보고하고 오색시장, 가장산업단지,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광명시 공직자 마인드 혁신을 위한 적극행정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정란 행정안전부 지역사회혁신정책과 적극행정팀장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적극행정 추진 배경 ▲적극행정의 개념 ▲적극행정 주요 이슈(국민신청제, 소극행정 신고 등) ▲적극행정 우수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규정’의 주요 내용을 안내하며 ▲적극행정 의사 결정 지원 제도(사전 컨설팅 등)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제도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 등 적극행정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제도를 설명했다. 노정란 팀장은 “적극행정은 공직자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이다”며,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실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적극행정은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직자가 갖춰야 할 필요가 아닌 필수 덕목이다”며, “적극행정 문화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가 2021년도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좌식테이블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장애인·외국인에게 편리한 외식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시는 입식테이블 교체를 희망하는 수원시 관내 일반음식점 23개소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및 의자 설치(기존 좌식테이블→입식테이블로 교체) ▲영유아용 식탁 의자(최소 1개 이상) ▲자동 손 소독기 설치(최소 1대 이상) ▲아크릴 테이블 칸막이 설치(희망업소에 한함)등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수원시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신고를 하고, 12개월이 지난 업소이다. 단 신청업소가 많을 경우 소규모 위생업소(80㎡ 미만)나 집게·개인별 소형용기·1인 반상(쟁반) 등 실천음식점, 음식문화개선 시정시책 참여업소, 지정음식점(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우선 선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7월 19일 ~ 8월 27일까지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수원시청 별관 3층 위생정책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2010년부터 오산시를 이끌어 온 곽상욱 시장이 3선으로 이제 임기의 마지막 1년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오산시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시의 정주성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교육 및 보육정책이 주민들의 정주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무려 87%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0년 이후 오산시의 연도별 가구 증가율은 34.4%, 정주기간도 10년 전보다 59.1%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AI교육을 통해 초·중·고·청년이 하나의 일관된 교육시스템으로 미래사회의 축인 AI시대에 걸맞은 창의인재로 육성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 한바 있다. 교육이노베이터로서 곽상욱 시장이 교육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오산시 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살펴본다. ◆ ‘교육도시 오산’의 시작, 학교와 지역 경계를 허물다! 교육도시 오산의 시작은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허무는 것에서부터 비롯됐다.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공교육혁신으로 시작해서 마을 곳곳의 징검다리 교실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가 대기환경보전법 제 16조에 의한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에 따른 관내 중·소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 대기방지시설 개선 및 설치비용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환경보전협회(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에 위탁하여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총 108원(국비 60억원, 도비 24억원, 시비 24억원)을 투입 120대를 지원한다 . 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4~5종)운영 사업장으로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부가가치세법’ 제2조 제3호에 따른 사업자에 행당되지 않으나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자,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3조에 따른 조합으로서 조합원이 생하는 제품에 필요한 원·부자재 등 제공을 위해 설치한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자, ▲‘대기환경보전법’ 제38조의 2에 따른 비산배출시설로 옥내도장시설을 운여하는 자 등이며 예산여건에 따라 1~3종도 가능하다. 특히 우선 지원 대상은 미세먼지·원인물질(SOx, NOx),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사업장, 주거지 등 인근에 위치한 민원 유발 사업장, 사업장 밀집지역(산단 등)에 소재한 사업장, 공동 방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앞둔 수원시가 ‘아동친화도 조사’, ‘아동영향평가’ 등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한다. 수원시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제3차 수원시 아동친화도 조사 착수보고’, ‘아동영향평가 추진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는 아동의 생활실태와 아동정책의 효과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제3차 수원시 아동친화도 조사’를 진행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근거를 마련, 더욱 효과적인 아동정책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아동친화도 조사는 수원시정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수행한다. 용역 기간은 2020년 3월부터 9월 말까지다. 아동친화도 조사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학교 밖 아동, 미취학 아동의 부모 및 초·중·고등학생의 부모, 아동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놀이와 여가 ▲(지역사회)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총 2,000억 원으로 긴급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당초 700억 원보다 1,300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도는 지난 6일 감염병 확산으로 직·간접적 경제적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자금 총 700억 원을 지원한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관련 경기도 지역경제 및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각 지점(23개소)에서 예비상담을 거쳐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대상 자금신청 결과 이틀 만에 지원규모(200억 원)가 초과돼 긴급히 1,300억 원을 추가배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 추가대책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틀 만에 지원규모를 넘어선 신청이 접수된 것은 우리경제가 교역 1위국가인 중국경기의 불안정 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차질과 경제활동 제한, 소비침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선제적이며 신속히 그리고 정확하게 추가 대책을 계속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금 역시 코로나19사태로 직·간접적 경제적 피해를 입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주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정 정례 브리핑을 열고 올해 경안동과 송정동의 쇠퇴한 원도심 3개소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8년 12월 17일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은 광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지정된 총 5개소의 활성화지역 중 경안시장 일원과 송정동 구시청사 일원이 2018년과 2019년 각각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대상지인 송정동 우전께 마을이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어 행정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경안동 ‘세대융합형 교육친화공동체 경안마을 조성’ 사업은 150억원(국비 90억원, 도비 18억원, 시비 4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주거지와 골목상권 혼재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자립(Youth), 고령자친화(Silver), 여성친화(Female), 주민/다문화친화(All) 등 혁신플랫폼을 조성하고 경안근린공원 명소화 사업과 연계한 경안 그린누리길, 경안 교육문화누리길, 경안 누리길 등 가로공간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민선 5기는 교육을 통한 도시 부활이 본격 출범한 시기였고 6기는 학교혁신을 통한 도시 자립과 정체성 확보, 학교혁신교육과 평생학습에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라는 평가가 확고해진 시기라 할 수 있다. 민선 7기는 이제 오산 백년교육을 위한 기반 다지기와 더불어 세계를 향한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2019년 1월 새해 신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이 전한 말이다. 교육도시 오산 발자취 및 주요 성과 지난 2011년 혁신교육지구로의 정책을 도입한 오산시는 불과 6년만인 2017년부터 완성된 시의 교육행정을 일반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전국 지자체들이 시의 교육행정을 앞 다퉈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는 최고의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펼치게 됐다. 오산시는 교육부로부터 2015년 평생학습도시 선정, 2016년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며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주민참여부분) 최우수상 수상, 이어 같은 해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회원 가입을 한다. 오산교육 정책에 일반화를 알린 2017년 시는 이전부터 준비해오던 오산백년시민대학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일본 시부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최저임금 등 현행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노동보호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권익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도 플랫폼 노동정책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국회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국내 플랫폼 노동자는 47만~5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경기도와 국회의원 13명(김병욱, 김영진, 설훈, 손혜원, 송옥주, 신창현, 유승희, 이용득, 이종걸, 임종성, 조응천, 조정식, 정성호)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전국퀵서비스노동조합, 배달의 민족 등 앱 서비스 노동자 및 제공자, 도내 노동조합, 시·군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광역시도 및 시·군 노동정책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예정이다. ‘플랫폼 노동자도 노동자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플랫폼 노동자들의 권익보호 방안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김성혁 전국서비스연맹 정책연구원 원장이 ‘플랫폼 노동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데 이어 백승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