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종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직무대행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정상적인 삶, 경제,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도민들의 열망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이해하고 더 포용하며 정상화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도민들과 함께 걸어가겠다”는 신년사를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경기도의 진정한 주인이신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직무대행 김정호 의원입니다. 혼란과 분열의 2022년을 뒤로 하고 안정과 통합을 위한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2년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경기도민들께서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하신 뜻깊은 해였습니다. 이 나라와 경기도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도록 정상적인 나라를 바라는 국민들의 소중한 뜻이 반영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민들의 바램처럼 수년 동안 기울어졌던 운동장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에는 다소 부족한 시간과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정상적인 삶, 경제,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도민들의 열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더 이해하고 더 포용하며 정상화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도민들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 새해를 맞아 "용인의 도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 용인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일 시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용인특례시 예산 규모는 3조 2147억원으로 용인 역사상 처음으로 예산 3조원 시대가 열린다"며 "예산은 시민을 위해, 용인 균형발전을 위해 쓰여야 한다.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새해엔 용인이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어르신과 어린이, 장애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과 복지도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캐나다의 장애인 공동체에서 봉사를 하다 1996년 세상을 떠난 신학자 헨리 나누엔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헨리 나우엔은 '나는 소망합니다. 내가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이라고 기도했다"며 "저와 모든 공직자들은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해 새해에도 성실하게, 바르게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우엔의 '나는 소망합니다. 모든 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2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에서 상을 받았다. 최 시장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지방자치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최 시장은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확정을 이끌어내고, 함백산추모공원 건립을 다른 지자치장들에게 제안해 적극 추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설립을 통해 인재 발굴과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 ‘청년특별시’ 안양을 위해 청년정책관을 신설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 등도 고려됐다. 경기기자협회 주관, 경기도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반도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정치·사회·문화·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각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5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2차 정례회까지 돌입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7문7답을 진행한다. 시흥시의회 재선의원이며, ‘초지일관’을 좌우명으로 시흥시의 균형발전과 도시디자인분야의 관심이 크다는 안돈의 도시환경우원회 위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안 의원의 7문7답 내용이다. ◆ 네 글자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초지일관’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처음 마음먹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초지일관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새겨두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초지일관의 정신을 끝까지 지켜나간다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 정치에 입문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수많은 단체에서 봉사 활동을 했었습니다. 단체장으로 활동하면서 제도권에서 해결해주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타계한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에 분향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 지사는 5일 주한 중국대사관 본관 1층에 마련된 故 장쩌민 前 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한중관계 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장쩌민 주석님의 명복을 빌며 중국 국민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글을 조문록에 남겼다. 이날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에게 예를 다한 김 지사는 싱하이민 주한 중국대사와 10여분 간의 차담을 나눈 후에 조문 일정을 마쳤다. 한편, 지난달 30일 향년 96세로 타계한 장쩌민 전 주석은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까지 겸임한 최고지도자로 한국을 찾은 첫 중국 국가주석이자 한중관계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기회’ 정책들을 차근차근 실행하는 한편 그 취지와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지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기회’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의 정책 콘텐츠를 알리고 돌아왔다”라며 “우리 사회 대부분의 문제는 기회의 부족에서 기인한다. 부족한 기회를 지역에서 먼저 창출 하는 것이‘기회수도 경기’의 비전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KBC 로컬콘텐츠페스타 방문과 관련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정책 홍보를 위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마련된 경기도 부스를 둘러보고 참관객들에게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힌 김 지사는 “오늘 강연에서는 기회 부족의 문제를 진단하고, ‘5대 기회 패키지’를 중심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 정책을 소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대학교 청년들을 만난 오후 일정에 대해 “전남대의 유쾌한 반란’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경기도의 정책, 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한 수준 높은 질문, 현재의 정치 상황, 청년 세대의 고민에 관한 질문에 답하며 많은 공감을 주고받았다”라고 소회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직위는 책임감의 무게다. 화성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하는 기구인 우리 의회에 구성원은 24명의 의원과 40여 명의 직원분이다. 이 구성원분들을 책임지는 자리가 바로 의장직이라 생각한다. 시민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전반기 의장인 저의 소명이자 가장 큰 목표이다” -김경희 의장 인터뷰 중- 현대•기아 자동차가 자리 잡고 있는 서부와 제약회사 단지인 남부, 삼성반도체를 비롯해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포진된 동부 등 지역 전반에 걸친 풍부한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화성시는 경기도 내 재정자립도 1•2위를 다투며 명실상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 매머드급 도시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90만 4,267명, 현재 화성시 주민등록인구 수이다. 지난 2000년 19만여 명에서 급증한 수치이며, 진화의 속도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지역은 급변화하고 있다. 더욱이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면적과 고속도로 및 철도 등 서울과 타 지역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수도권 교통요충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물리적인 요건만으로도 지금까지의 성장세는 더욱 가증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렇듯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일을 할 때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쏟되 그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운은 사람이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의 바깥에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의 의지에 따라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말은 일의 성사 여부는 운의 유무(有無)에 있기 때문에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운만 바라보고 있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불가능한 일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쏟되 그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정흥범 의원. 그는 올 해 6월 지방선거 공천 마지막날 ‘다’번을 받아 출마하면서 모든 것을 하늘의 뜻에 맡기기로 했다. 주위에서 ‘다’번으로는 모두 당선이 힘들다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지만 그는 출사표를 던졌고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당당히 입성했다. 지난달 13일 오후 화성시의회 3층에서 만난 정흥범 의원은 대화를 나누기 전에는 ‘운이 따르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보니 시민에 진심이었던 의원에게 운이 ‘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취임 100일이 지나 전국의 많은 지자체장의 향후 임기 동안 펼쳐나갈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주거, 교통, 경제, 교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 시민들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 모든 정책 방향의 기조로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첫 특례시로 승격된 용인시에 부는 변화의 바람은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높다.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시민시장실 인사말 말미에는 “저와 4천여 공직자는 더욱 ‘신명나게’ 우리 용인에 변화의 바람, 발전과 도약의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라고 적혀있다. 행정수행에 있어 ‘최선을 다해’, ‘온 힘을 다해’, ‘열과 성을 다해“등에 수식어가 대표적이지만 ‘신명나게’ 행정을 수행하겠다는 표현에서 진정 용인시의 르네상스가 실현될 것이라는 강한 신뢰가 더해진다. “보여주기식 행보로 비쳐지는 것 같아 내키지 않았다”, “배워서 남 주자”, “국회의원 시절보다 보람차다.”, “그냥 내 인맥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건데...”, “도시의 모든 부문이 상생 발전하는 것이 용인 르네상스다”,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용인시의 전략과 중앙정부의 지원에 달렸다”, “용인시가 가장 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동부출장소 3층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분향소는 이날부터 국가애도기간인 다음달 5일까지 엿새간 운영된다. 정 시장은 “유가족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향후 모든 행사의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애도기간 중 예정됐던 ‘제14회 효 역사문화 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들을 취소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2015년 당시 의왕도시공사 前 임직원을 두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이성훈 전 의왕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당사자들이 지난 11일 모 인터넷 기자 2명과 의왕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A 씨에 대해 적극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공방이 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사장은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것이 ‘의왕도시공사 임·직원 행동강령시행내규’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당시 해임을 당했다”며 “의왕시의 공공기관인 의왕도시공사 수장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한 것이 문제가 된다면 공직자는 누구를 위해 일을 해야하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해임당한 것도 억울한데 백운밸리 개발사업에서 비위를 저지른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감사원 보고서가 사실인 양 모 인터넷 언론사에서 악의적인 보도를 했다”며 “법적 대응을 통해 이를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 인터넷 언론사에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제공한 사람으로 추측되는 의왕도시공사 A씨에 대해서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진실을 밝히겠다”며 “사실을 보도해야 할 언론사와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라고 했다 2018년 8월 법원은 ‘이성훈 전 의왕도시공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는 정책의 연동성이 중요하다. 하지만 용인시는 민선 1기부터 민선 8기까지 단 한 차례도 재선 시장을 만들지 못했다.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용인시민의 몫이 됐다. 단계적인 발전계획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4년마다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면서 재선 이상 시장을 배출한 인근 도시에 비해 균형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미래 비전도 만들지 못했다는 게 지역 정가의 평가다. 여소야대(국힘·15 vs 민주·17)로 구성된 용인시의회. 민선 8기 시장이 추진할 공약마다 험난한 시련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전반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이창식 의원이 보여야 할 ‘협치’가 잘 작동할지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최근 불거진 대통령의 막말외교에 대한 국민의 70%는 사과를 해야 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무겁고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지만 이 의원 입장을 물었다. “사과하는 게 맞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실수를 인정하고, 앞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잘하면 될 것”이라는 말로 시민 의견을 반영한 듯 보인다. 다소 무거운 첫 질문으로 인터뷰를 시작했지만 이내 이 의원 특유의 유머로 분위기는 자연스레 반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