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 소추 기각과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 국정안정조치라 생각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24일 김 지사는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복귀하는 한덕수 총리는 가장 먼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경제 전권대사를 임명해 경제외교 공백을 하루빨리 채워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더 큰 경제 위기로 가기 전에 신속한 추경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피력하며 마은혁 재판관 임명과 관련 “주저할 이유가 없다. 곧 파면될 임명권자가 아니라 나라와 국민, 경제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하면서 한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게 됐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루 만에 약 500리 길에 달하는 민생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경기 남부와 북부를 종횡무진했다. 23일 김 지사는 오전 9시 도청을 나서 고양 북부기우회, 파주 대성동마을 및 인근 1사단 내 도라대대, 평촌, 안양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 등에 일정을 수행하며 강행군을 펼쳤다. 경기도 대변인은 “이동 거리만 200km가 넘는 약 500리길 이다. 민생현장을 주시해온 지사님의 도정 운영 기조를 보여주는 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3중 방음창 등 확성기 소음을 차단할 공사가 마무리된 대성동마을 공사현장 방문에서 주민들이 감사한 마음을 전한 소식을 전하며 “두 달 전 김동연 지사가 찾았을 때만 해도 「완전히 지옥 같아요」. 「대성동 주민 다 미칠 거예요」, 「전쟁이 나는 줄 알았어요」. 「머리가 어떻게 될 것 같아요」라며 호소하던 주민들이 이제는 「지사님 이제 살만해요」라고 말한다”라며 마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음을 시사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마을 46가구 중 43가구는 공사가 완료됐으며, 3가구는 마무리 단계로 마을 전체 공사는 내일(24일) 끝날 예정이다. 이날 대성동 마을회관에서의 점심 식사 이후 마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기도청을 깜짝 방문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났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4일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수원을 방문, 행사 시작 2시간 전 오후 4시쯤 경기도청사를 찾았다. 전직 대통령의 경기도청 예방은 사상 처음이다. 대한민국 최대인 1,410만 경기도민을 위해 일하는 도청 공직자들 격려을 위해 예방한 문 전 대통령은 환하게 웃으며 도청 직원들이 내민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셀카요청에도 기꺼이 응했다. 환영식에서는 직원 대표 2명이 문 전 대통령 부부에게 평화-화합의 의미를 담은 라벤터, 올리브가지, 카모마일 꽃다발을 전했다. 이어진 김 지사 집무실 회동에는 경기도 3부지사(행정1,2 및 경제), 정무수석, 비서실장, 대변인 등이 배석한 가운데 40여 분간 환담을 나눴다. 환담에 첫 시작은 "지금도 특자도를 추진하는가?"라는 문 전 대통령의 질문에 김 지사는 "중앙정부가 주민투표에 답을 주지 않고 있다. 경기도는 지금 윤석열정부와 다르게, 독자적인 길을 가고 있다"라며 확대재정 추진, 기후변화 대응 정책 및 RE100선언, 사회적 경제 추진 등을 예로 제시했다. 이에 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 단단하고 더 깊어진 김경수 전 지상의 역할을 기대하고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환영한다”면서 “진작에 이루어졌어야 할 복권인데 대통령이 늦게나마 당 내외 반발에도 불구하고 결정한 점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이제라도 내 편 네 편의 편 가르기와 결별하고 국민통합과 민생안정에 헌신해 줄 것을 촉구한다”라며 “김 전 지사의 복권을 둘러싼 여의동의 정치 셈법들도 이제는 그만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1천 219명에 대한 사면·감형·복권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경수 전 지사는 이번 복권을 통해 그동안 걸려 있던 피선거권 제한이 풀리게 되면서 다음 지방선거는 물론 2027년 대선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형 산학연 혁신생태계 구축사업 ‘경기도대학혁신플랫폼(GUIP)’이 2024년 첫 교류회로 지역 기업을 초청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을 위한 네트워킹’을 개최했다. GUIP는 도내 기업과 도민이 필요로 하는 지역 현안과 실무형 인재양성, 현장 맞춤형 기술협력 등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대학의 사회공원을 돕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으로 지난해 7월 가천대학교 김영주 교수팀이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 15일 성남시 혁신지원센터에서 개최된 행사는 경기도와 성남시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프로젝트 설명에 이어 GUIP 김영주 단장(가천대 교수)의 ‘바이오헬스 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융·복합 분야 혁신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영주 단장은 “GUIP 플랫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육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에 대한 공유·오픈형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라며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 지원을 위한 단계별, 수준별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해 전문가를 활용한 협력 프로그램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우 피해로 희생한 피해자 유족에게 장례비, 사망지원금, 생계비 등을 즉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깊이 머리 숙여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경기도민 희생자 유족분들께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부의 조치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지원하겠다”는 경기도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긴박한 상황에서 어떠한 조치도 받지 못하고 있다는 한 유족이 자신의 SNS에 소식을 전했다고 밝힌 김 지사는 “너무 안타깝습니다. 자연 재난이라는 비상 상황에서는 그에 맞게 비상 대응해야 한다”고 피력하며 “필요하다면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추가로 확인되는 피해자와 부상자들에 대한 지원방안도 선제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집중 호우로 인해 경북 예천군 산사태 현장과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서 두 명의 경기도민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최하는 G-FAIR KOREA 2023(제26회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이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전시회 사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상담 115건, 8,215천불, 계약추진 91건, 3,505천불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쳤다. 사전 수출상담회는 전시회 참가에 앞서 기업에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경험을 제공해 바이어와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기업의 상담 역량을 강화시켜 실질적인 성과까지 이어지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7월 수출상담회에서는 전시회 조기신청기업 54개사와 미국, 중국, 인도 등 총 5개국 43개사의 해외 바이어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오는 8월 말 추가 개최 예정이다. 한편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G-FAIR KOREA는 국내 기업의 판로 확장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 투자 유치를 비롯해 기업성장을 돕는 IR피칭 우수상품 어워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14개월 연속 무역적자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전년보다 2배 이상의 국·내외 오프라인 바이어를 유치해 기업들이 다양한 판로를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경기도의 주인인 1,400만 도민들에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장마철 집중호우 재해 대비상황을 점검하는 오전 일정을 마치고 기자회견 자리에 나선 김 지사는 “작년 7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첫날에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상황을 챙겼던 것이 떠오른다”라는 소회를 밝히며 “지금도 경기도정의 최우선은 1,400만 도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서두를 전했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1년을 ‘진심을 다한 1년’이라 지칭하며 준비한 영상자료를 통해 그동안의 경기도정을 돌아보고, ‘경기도 구급차 이송서비스’ 및 ‘청년정책’을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직접 감사 메시지를 받은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남은 3년을 경기도가 더 커지도록, 1,400만 도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의 비전인 ‘기회수도’의 참뜻을 경제에 역동성을 키우고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더 많은 기회’,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드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6월 27일 오후 3시 30분 경기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경기도(도지사 김동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재부・산업부・환경부・농림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해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원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국토부는 국가산단 조성의 속도를 강조한 대통령의 지시를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GB・농지 등 입지규제 사전협의 및 신속예타 추진 등을 통해 전체 사업기간을 1/3 감축(7년→5년)하고 '26년말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첨단반도체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국내외 벤처, 소부장기업, 연구기관 등을 유치해 용인 국가산단이 ‘연구-실증-생산-패키징’ 등 전 단계를 아우르는 완결형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존 반도체 설계(판교) 및 생산거점(용인, 화성, 평택)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산업부・환경부와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며, 여러 시・군・구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경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6.27(화)~29(목)간 김포시 일원에서 「2023 경기도 파라스포츠인 한마음대회 in 김포」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道 내 장애인체육 관계자간의 교류로 道·시군·종목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고 최초로 시행하는 시군 대상의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이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장애인 장애인체육 핵심 관계자 (도 장애인체육회, 37개 도장애인가맹단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 김포시의회,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김포시청 관계자 등)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토론회(경기도장애인체육 조직 안정화 방안) ▲체육대회 ▲지역탐방(애기봉) 등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도내 장애인체육 핵심 종사자들이 지금처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대한민국의 선진 장애인체육을 견인할 것, 이라면서 김동연 도지사님의 공약이신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스포츠를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팹리스 집적단지를 조성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용인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 시스템반도체에서 부족한 부분이 팹리스다. 경기도가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팹리스 집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시스템반도체의 경쟁력 확보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라면서 “그곳에 팹리스와 관련된 벤처나 스타트업 기업을 유치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3판교 이외에도 경기도 여러 곳에서 이런 팹리스 및 전후방 산업 집적단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국내 팹리스 기업 144개 사 가운데 51%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어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팹리스 산업을 집중 유치하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 밖에도 원활한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용수나 전력 등 기반 시설 설치 시 최선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충일을 맞아 독립, 호국, 민주화를 뒤이어 ‘더 큰 평화’를 계승해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예순여덟 번째 맞는 현충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하기 위해 수원현충탑을 찾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캄캄했던 시대를 누구보다 빛낸 분들, 삶을 다 바쳐 공동체의 미래를 지켜주신 분들, 사익 대신 공익 앞에 목숨까지 내놓은 숭고한 희생이자 고귀한 헌신이었다”라며 “그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살피며 그 정신을 잇는 일은 우리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올해 도내 참전유공자께 드리는 참전명예수당을 53% 인상했고, 서울, 대전에 이어 대한민국 제3의 국립현충원을 경기도 연천에 조성 중”이라며 경기도가 진행 중인 사업을 소개했다. 한편, 수원시가 주최한 현충일 추념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 이재준 수원시장, 보훈가족,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