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끼지 않고 지역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법률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0여 일 앞으로 다가서며, 총선 최대 승부처로 거론되고 있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여·야의 표심을 얻기 위한 행보가 시작됐다. 7일 경기도 수원시를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은 수원시정 이수정 후보와 박재순 수원무 예비후보와 함께 첫 유세 장소로 택한 영통구청 사거리 앞에서 수백 명의 지지들이 몰려든 가운데 지지 호소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바로 이 수원에 보여드릴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후보들을 제시했다“라며 ”민주당 권력이 이 수원을 굉장히 오랫동안 장악해 왔다. 그동안에 민주당 의회 권력이 수원에 해준 게 모가 있습니까?”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하기 싫어서 안 한 겁니까? 아니면 할 능력이 안 돼서 못한 겁니까?”라고 역설한 후 “우리는, 저와 이수정 후보는 여러분이 원하는 것들을 해드릴 능력이 있고 무엇보다 너무나도 해드리고 싶다. 이번 선거가 끝나도 우리 정부에는 3년이라는 시간이 있다. 수원시민이 원하는 것을 반드시 해내겠다”라고 피력했다. 특히, 이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박재순 수원무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수원군공항은 반드시 이전되어야 하는 문제다”라고 밝히며 “지난 10여 년간 풀지 못한 것은 방식의 잘못으로,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5일 수원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수원무 지역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민주당에서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및 경기국제공항 등 여러 방향으로 추진했지만, 현실은 10여 년간 수백억 원의 시민 혈세를 낭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지자체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서 반드시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만들 것이다. 그 확실한 로드맵이 이미 계획되어 있기에 자신할 수 있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경선 자신감과 관련된 언론질의에 “반드시 공천으로 살아남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중앙당에서 정한 공천 규정은 없지만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쟁해야 한다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지역일꾼들과 함께한다면 이번 총선에서 승리의 깃발을 꽂을 것이라 자신한다. 또한, 특권을 내려놓고, 국회의원 세비를 우리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헌납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