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평택시와 함께 추진한 ‘2024년 평택시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의 매출액이 56억 5천만 원 늘어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평택시 여성기업의 도약을 위한 맞춤형 종합 지원사업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부터 국내외 인증 획득, 판로 개척까지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과원과 평택시는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경영 전략 컨설팅, 제품 사업화, 마케팅, 근무환경 개선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8개 기업은 기업당 최대 1,1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대표적으로 이 사업 지원을 받은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 제조기업 ㈜하이클로는 물종합기술연찬회 및 전시회 등에 참가해 지자체 정수시설 현대화사업과 배수지 물 소독 설비 계약을 성사시켜 45억원 이상의 수주를 확보했다. 구본현 ㈜하이클로 이사는 “전시회 참가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120억 원 이상의 추가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참여기업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알파탄약고 이전 합의에 따른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알파탄약고 이전 문제에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조속한 이전을 지난 21일 합의함에 따라,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개발이 가속회되고 입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 명품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겟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계획된 절차에 따라 알파탄약고 이전이 완료되면 역사적 상징성을 바탕으로 탄약고 부지를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며, 본 구상은 시민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향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전 시점과 관련된 질의응답에는 “아직 밝힐 수 없어 송구하다”는 입장을 번복하며 최대한 말을 아꼈다. 끝으로 정장선 시장은 “알파탄약고 이전을 위하여 노력한 국방부, 주한미군, LH 및 특별합동실무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향후 모든 계획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합동위원회) 의 양측 대표인 대한민국 외교부 북미국장과 미 7공군 사령관은 지난 21일 “한국 측에서 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 평택시 평택지제역 역세권에 평택-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 기능을 수행할 3만 3000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산업단지 주거 지원을 위해 경기 평택과 경남 진주 2곳에 총 3만 9000호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를 공급,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공공택지 공급을 통해 첨단 산단 배후에 우수한 주거여건을 제공, 우수한 인재와 기업이 지역에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며, 청년 및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 주택인 ‘뉴:홈’을 2만호 내외로 공급해 내집 마련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평택지제역세권은 경기 평택시 지제동·신대동·세교동·모곡동·고덕면 일대 453만㎡ 규모다. 주변 고덕 일반산업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등 첨단 반도체 산단이 입지해 청년층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로 국토부는 여의도 1.56배 규모의 신규 택지에 3만 3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지제역세권을 중심으로 주거와 일자리, 교육·문화·의료 등 도시 기능들을 복합적으로 압축·고밀 개발해 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높이고 뉴: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6일(금) 평택시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평택시 도시가스 미보급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도민과의 소통·공감! 2023년 지역현안 정책투어’를 개최했다. 먼저 위원회는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과 우정식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으로부터 경기도와 평택시의 도시가스 공급확대 방안을 차례로 청취하고 참석자 모두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영일 위원장은 “우리 도시환경위원회는 경기도와 함께 도내 도시가스 미보급지역의 공급 확대를 위해 배관망 지원사업 등 각자 할 수 있는 역할을 더욱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평택시 차원에서도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평택 출신 김상곤 부위원장은 “평택시 진위면과 서탄면의 도시가스 보급은 많은 주민들이 열망하는 부분인 만큼 큰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 지역의 예산이 부족해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시가스 보급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촉구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뿐만 아니라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한계를 극복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26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에서 진행된 공직선거법위반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평택역 아케이드 착공식 및 업적홍보 문자 발송등 정 시장이 받고있던 혐위에 대해 통상적인 업무이고 개인의 업적을 홍보한 사실로 보기 어렵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정 시장은 판결후 심경을 묻는 기자들 질의에 차후로 밝히겠다는 의사를 전하며 평택지원을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