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가 5일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낚시어선 및 도선 승하선 선착장에 미끄럼 방지용 안전매트를 설치했다. 무엇보다 이날 설치한 안전매트가 경비함정에서 사용한 폐 홋줄을 활용하여 자체 제작한 것이 알려지며 더욱 귀감을 사고 있다. 장고항 선착장은 해양경찰 경비정을 포함해 어선 268척이 입출항을 하고 있으며 매년 관광객 약 58,000명이 국화도를 방문을 위해 승·하선을 하는 장소로 낙상 등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안전사고 대부분은 승·하선 시 넘어져 다치는 낙상사고가 차지하고 있다. 이에 당진파출소가 적극행정 일환으로 행락철이 다가오기 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용 안전매트를 설치한 것이다. 특히, 안전매트가 폐 홋줄을 재활용해 제작된 것도 눈길을 끌고 있지만, 새벽 또는 야간에 출·입항 하는 낚시어선 및 도선 승객의 안전을 위해 발광페인트를 도색하여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다. 장고항 박OO 선주회장은“작년에 당진파출소에서 선착장 비트에 야광페인트를 도색해 줘서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미끄럼 방지용 안전매트까지 제작해서 깔아주시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사업지로 선정되어 공사가 진행 중인 화성시의 섬 국화도에 현 모습이 천혜의 비경(祕境)이라는 말은 찾아볼 수 없이 곳곳이 파헤쳐지고 방치되면서 파경(破鏡)이 연출되고 있어 논란이다. 지난해 5월 국화항 어촌뉴딜사업 토목, 조경 부분 공사가 발주되어 7월께 착공이 진행된 국화도는 8개 여 월이 지난 3월 현재 철거작업에 따른 폐기물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으면서 마치 전쟁이라도 난듯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하선 후 마을로 들어서는 초입부 기존 공동화장실, 어촌계 사무실 건물이 사라진 터에는 구덩이와 철거 폐기물이 쌓여 있지만, 기본적인 안전장치도 설치되어있지 않아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낙후된 어촌과 어항 등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인 어촌뉴딜사업 선정지에 무색한 공사 진행은 그나마 섬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웃지 못할 상황만을 만들고 있다는 주민들의 푸념도 이어진다. 국화도 어촌뉴딜 총사업비는 약 138억 원으로 둘레길 정비, 국화 놀이터조성, 여객선 접안 시설, 선양장